아름다운 세상


* 공연명 : 뮤지컬 < 그리스 >
* 공연 장소 : 우리금융아트홀
* 관람날짜 : 2011년 7월 24일 PM 06:00 공연
* 출연 배우 : 장지우, 손예슬, 이창희, 박은미, 이수용, 하강웅, 최호승, 신다영, 임진아, 방글아


줄거리

여름방학을 마치고 새학기를 맞는 교정에 대니를 중심으로 한 티버드(T-Bird)파의 남학생들과 리조를 리더로 하는 핑크레이디(Pink-Lady)파의 여학생들이 방학 동안의 이야기로 시끌벅적하다. 이때 핑크레이디파의 프렌치가 전학 온 샌디를 데려와 리조에게 소개시킨다.

남자들은 대니에게 해변에서 있었던 화끈한 그녀와의 사랑이야기를, 여자들은 샌디에게서 순수한 남학생과의 사랑이야기를 듣는다.

샌디가 그 남자의 이름이 '대니 주코'라고 말하자 여자아이들은 놀리며 대니와 샌디를 대면시킨다. 대니는 샌디를 보자 자신의 허풍이 들통날까봐 당황하며 외면한다. 샌디는 그런 대니의 행동에 마음이 상한다. 대니는 샌디에게 사과하고 자신의 진심을 얘기하려 하지만 대니를 좋아하는 패티의 방해로 샌디와의 관계는 더욱 악화된다.
계속되는 사소한 오해 속에 댄스콘테스트가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는데...

과연 이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다시 솔직해질 수 있을까?


캐릭터

 

대니 | 라이델 고등학교 최고의 킹카. 매력적인 바람둥이. 모든 여학생들의 관심의 대상. 샌디를 좋아하지만 남자 아이들 앞에서 괜히 허풍 떨다가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케니키 | 티버드 파의 실제적인 짱. 학교를 몇 년째 다니는지 아무도 모른다.
소니 | 소문난 바람둥이. 왕자병 증세가 심각하다.
두디 | 록 스타를 꿈꾸는 로맨티스트. 하지만 아직 C.A.F코드 밖에 모른다. G코드 맹 연습 중
로저 | 오리 궁뎅이가 별명. 엉덩이 까는 게 특기. Mooning챔피언
샌디 | 전학 온 신입생. 순수하고 어딘가 어설프다. 키스도 처음인 듯
리조 | 핑크레이디의 리더. 겉 모습은 거칠고 강해 보이지만 여린 심성을 가졌다.
프렌치 | 헤어 디자이너 지망생. 핑크레이디 파 애들 중 가장 순해 보인다.
마티 | 물질에 눈뜬 조숙한 아이. 돈 많은 남자를 좋아한다.
| 엽기발랄. 모든 것은 먹는 것으로 통한다.

감상 평가

언제나 봐도봐도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음악과 현란한 춤 등
한번 보면 그 매력에 빠져 나올수 없는
뮤지컬 그리스!!! 또 보고야 말았다!!ㅎㅎㅎㅎㅎㅎ

개인적으로 올해 3번째 보는 그리스
3월달에 이화여대에서 하는 그리스 [ 이현, 장혜민, 안현식, 김경화 ]
5월달에 한전아트센터에서 하는 그리스 [ 김응주, 임혜영, 이창희, 박은미 ]
이번 7월달에는 우리금융아트홀에서 하는 그리스 [ 장지우, 손예슬, 이창희, 박은미]
이렇게 총 3번을 보았다(정말 많이 봤당~!!!ㅋㅋㅋ)

그리스는 나에게 조금 뜻깊은 뮤지컬이다!!!
개인적으로 첫 연극은 대학로에서 하는 마시멜로우 라는 연극이었고
첫 뮤지컬은 그리스 였기 때문에 먼가 나에게는 특별했고
그리스 또한 현란한 안무와 많이 귀에 익은 중독성 깊은 노래등으로
뮤지컬 관람에 푹빠지게 한 그런 뮤지컬이 었기 때문이다.

3월달에 관람한 이화여대에서의 그리스는 처음이라서 그런지 멋모르고 봐서
기억에 남는건 정말 대단한 뮤지컬이고 "또 보고 싶다" 라는 생각만 드는 정도였다.
이때까지만 해서 누가 잘하고 괜찮구나라는것을 몰랐다!!ㅎㅎㅎㅎ

그 후에 여러가지 연극과 뮤지컬을 접한 후에
5월달에 한전아트센터에서 다시 그리스를 접했는데.........
이때 솔직히 많이 실망을 했다.....
김응주, 임혜영, 이창희, 박은미 등이 나왔는데... 솔직히 이 배우들이
아직 덜 알려진 배우였고... 시작 한지 얼마 않되서 그런지
연기도 어설프고 노래도 제대로 못하고 춤추는 장면에서 실수도 하고 그래서
그리스가 원낙 재미있는 뮤지컬이라서 재미있는 있었지만
좀 실망하고 온 기억이 있었다.
나중에 안 사실인 김응주 배우는 3월달에 이화여대에서 했을때 앙상블 출신이었다는
나름 성공한 케이스~!!ㅎㅎㅎ

그후 이 캐스팅으로 쭉 뮤지컬을 해온 모양.... 7월달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한다고 해서
솔직히 또같은 캐스팅이라서 않볼려 했다.
하지만 동생이 보여달라고 하는 통에 어쩔수 없이 보러 가게 되었는데
김응주, 임혜영 커플은 보았으니 이번에는 장지우, 손예슬 커플로 보러 가게 되었다.

뮤지컬을 보고 난뒤 전체적인 평은... 이야!! 감탄이 나왔다. 다들 전체적으로
많이 업그레이드 되고 노래도 신나게 흥이 나게끔 할줄 알고...
춤도 많이 늘었고... 재미도 배로 늘었다...
특히 눈에 띤 사람은 이창희 배우.....^^ 대박^^
케니키를 연기한 이창희 배우가 완전 대박이었던듯.... 5월달까지만해도
별로 그렇게 주목을 받지 못했는데.. 이번에 완전 주인공은 저리가라라는 카리스마에
남자인 내가 봐도 탐나는 근육에 모든 것이 케니키로 완벽하게 빙의된것 같은 그런 공연을 보았다.
동생도 이창희 배우에게 빠져서 왔다는...ㅎㅎㅎㅎㅎ

★개인적★으로 커플은 장지우, 손예슬 보다 김응주, 임혜영 커플이 났던듯 싶다...
그리고 리조는 지금 하고 계신 박은미씨 보다 3월달에 했던 김경화씨가 더 잘했던듯..ㅎㅎ
5월달에도 이 둘은 잘했는데 뒤에 애들이 못받쳐 줬던거였지!!ㅎㅎㅎ

아무튼 올해 그리스는 다 본것 같고 내년에 새로운 캐스팅으로 또 한번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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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명 : 뮤지컬 < 내 마음의 풍금 >
* 공연 장소 : 호암아트홀
* 관람날짜 : 2011년 7월 22일 PM 08:00 공연
* 출연 배우 : 박승대, 최주리, 선우, 김재만, 정철호


줄거리

“이번에 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여러분 담임을 맡게 된 강동수라고 하느니라……”
사범학교를 갓 졸업하고 처음 부임 받은 새내기 교사 강동수는 부푼 마음으로 한껏 선생님 티를 내며 인사를 건넨다. 마을에서 처음 만난 왠 촌스러운 아가씨는 알고 보니 다름아닌 늦깎이 제자 최홍연.
공부는 안중에도 없어 보이는 홍연이는 매일매일 일기장에 유치한 연애편지를 써 보내고 학교에 새벽같이 나와 동수 앞에서 늘 혼자 바쁘게 뛰어다닌다. 마을에서 보기 드문 말쑥한 용모와 차림의 총각선생님의 등장으로 시골마을은 들썩이기 시작한다.

“ 아…가…씨… ? 나 보고 아가씨래……”
낯선 남자로부터 처음으로 ‘아가씨’라는 말을 들은 홍연이는 묘한 감정에 사로잡힌다. 마냥 설레게 만든 낯선 남자는 바로 이 한적한 시골초등학교에 새로 부임한 강동수. 아가씨란 호칭에 단숨에 여자가 되어버린 홍연이는 매일매일 강선생에게 사랑을 전하는 일기를 쓰고, 16살 그녀의 가슴 벅찬 첫사랑이 시작된다.

16살, 아주 특별한 추억의 한 페이지를 열다
강동수 가슴을 한눈에 무너뜨린 연상의 동료교사 양수정이 나타난다. 서울에서 부임 온 세련된 양선생에게 풍금을 가르쳐주며 호시탐탐 기회를 노려보지만 연상의 그녀에게 다가가기에 아직은 어수룩한 강동수는 가슴만 졸인다. 한편 점점 선생님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 커져만 가는 홍연은 양선생과 강선생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한다. 심통이 난 홍연은 우연히 강선생님의 진심이 적힌 일기를 읽고 실망과 상처를 받아 결국 참았던 울음을 터트리고 일을 저지르고 마는데……


감상 평가

이 뮤지컬은 창작 뮤지컬로 영화 내마음의 풍금을 뮤지컬화 시켜서 만든 작품이다.
2008년 한국뮤지컬대상 에서 6관왕 2009년 더뮤지컬어워즈 에서 2관왕을 한 나름 유명한 작품이었다.
(이때만 해도 뮤지컬을 보고 있지 않아서 잘 몰랐음!!!ㅋㅋㅋㅋ)

캐스팅이 주인공 총각 선생님 강동수 배역으로 가수 Tim이랑 김승대 가 되었고
미모의 양호 선생님 양수정 배역으로 선우 랑 서영이 캐스팅 되었다.

어느 캐스팅 조합으로 볼까 고민 고민 하다가!!
강동수 역으로는 많이 좋아졌지만 조금 발음이 어눌한 팀보다는... 아직 한번도 보지 못했지만...
그동안 해온 공연들이 괜찮았던 김승대와
양수정 역으로는 선우와 서영 둘중 고민하다가 그래도 가창력을 뽑내었던 선우(살짝 직접 보고 싶은 맘도 있었공~ㅋ)
최홍연 역으로는 정운선, 최주리 두분중 고민하다가 그래도 조금 경력이 있는 최주리 캐스팅으로 보기로 결정하고
예매를 하게 되어서 관람하게 되었다.

공연을 보기 전에 기억 났던 원작 영화의 내용은 전도현이 조금 많은 나이지만
초등학교에 동생을 데리고서 다닌 다는 그런 내용인것만 어렴풋이 기억을 하고 관람하게 되었다.
김승대의 배우의 등장과 함께 공연은 시작한다.
공연은 처음에 아가씨 라는 노래가 초반에 뮤지컬에 확 집중하게 해준다. 노래도 신나고 중독성이 있는 노래였다.
공연 중간에 선우와 김승대 배우의 탱고 장면이 있는데 와~!! 라는 환호성과... 연습 많이 했겠구나 라는..
그런 우려와 함께 완벽하게 탱고를 마춰서 많은 박수를 받았다.

공연은 전체적으로 매끄럽게 진행 되었고.... 배우들의 연기도 능력을 120% 발휘하면서 실수 없이 잘 했던것 같았다.
인상 깊은 장면은 마지막 엔딩에서 내마풍의 독특한 표현인지 모르겠지만... 참으로 독특했다.

노래도 그렇고 배우들의 연기도 그렇고 맘에 들어서 공연을 보고 나온 후에서 자꾸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아무튼 기분좋고 깔끔한 재미있는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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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Sunny, 2011)
감독 : 강형철
배우 : (성인)유호정, 진희경, 고수희, 홍진희, 이연경, 김선경, 윤정(특별출연)
         (학생)심은경, 강소라, 김민영, 박진주, 남보라, 김보미, 민효린
영화 정보 : 한국 / 드라마 / 124분 / 2011년 05월 04일 개봉 / 15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나의 친구 우리들의 추억 ‘써니’
가장 찬란한 순간, 우리는 하나였다!


전라도 벌교 전학생 나미는 긴장하면 터져 나오는 사투리 탓에 첫날부터 날라리들의 놀림감이 된다. 이때 범상치 않는 포스의 친구들이 어리버리한 그녀를 도와주는데… 그들은 진덕여고 의리짱 춘화, 쌍꺼풀에 목숨 건 못난이 장미, 욕배틀 대표주자 진희, 괴력의 다구발 문학소녀 금옥,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사차원 복희 그리고 도도한 얼음공주 수지. 나미는 이들의 새 멤버가 되어 경쟁그룹 ‘소녀시대’와의 맞짱대결에서 할머니로부터 전수받은 사투리 욕 신공으로 위기상황을 모면하는 대활약을 펼친다. 일곱 명의 단짝 친구들은 언제까지나 함께 하자는 맹세로 칠공주 ‘써니’를 결성하고 학교축제 때 선보일 공연을 야심차게 준비하지만 축제 당일, 뜻밖의 사고가 일어나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그로부터 25년 후, 잘 나가는 남편과 예쁜 딸을 둔 나미의 삶은 무언가 2프로 부족하다. 어느 날 ‘써니짱’ 춘화와 마주친 나미는 재회의 기쁨을 나누며, ‘써니’ 멤버들을 찾아 나서기로 결심하는데… 가족에게만 매어있던 일상에서 벗어나 추억 속 친구들을 찾아나선 나미는 그 시절 눈부신 우정을 떠올리며 가장 행복했던 순간의 자신과 만나게 된다.

2011년 5월, ‘써니’가 당신을 찾아갑니다!


감상평가

이 영화는 5월달에 개봉 당시에는 별로 그렇게 보고 싶은 마음이 없었던 영화였다.
보고 싶었던 마음이 없었떤 영화였던 이 영화를 실제로 영화를 감상하게 된건은 7월달....

이 두달 사이에 주위에서 들은 애기가 영화가 재미있고.. 나름 괜찮고 볼만한 영화라고 평이 자자 했었다.
그리고 트랜스 포머가 6월말에 개봉을 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데도 꾸준히 관객수가 늘어서
7월말 현재 트랜스포머의 뒤를 이어서 700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 영화라 개인적으로는 더욱더
관객을 뜰어 들였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

기존에 한국 영화에는 수 많은 오글거리는 장면들이 많아서 그런부분이 없을까 하는 걱정과
영화 내용을 모르고 가서 본거라서 무슨 내용이지 하면서 기대하면서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영화는 처음.. 잘 나가는 남편과 예쁜 딸을 둔 한 가정주부 나미(유호정)의 모습으로 영화는 시작 된다.
그러다가 우연히 엄마가 입원해 있는 병원에 찾아갔다가 25년전 고등학교때 친구였떤 춘화(진희경)과 만나게 된다. 이때부터 현재와 25년전에 이야기가 번갈아 가면서 나오는데!!!

영화는 전체적으로 현재의 우리 이상의 모습과 25년전 모습 현재 우리가 말하는 복고시기 일때의 모습
두 모습이 왔다 갔다 하면서 잘 어울어져서 나온다. 지금 40~50대의 여자분들이 많이 공감될 내용이기
하지만.. 10대 20대가 보아도 전혀 부대낌 없이 볼수 있고.. 왠지 추억에 잠기게 하는 그런 느낌이
생기게 하는 영화이다.
최근에 본 영화 중에서 나름 깔끔하고 끝나고도 괜찮은 여운이 있었떤 영화였었다.

곧 감독판이 18세 이용가로 개봉을 한다고 하는데 이걸 볼까 하다가 언제 개봉할지 몰라서 그냥
15세껄로 보긴 했는데 18세에 빠져 있었던 몇몇 장면도 어떤 장면이 있을지 궁금하게 만드는 작품인다.



써니
감독 강형철 (2011 / 한국)
출연 유호정,진희경,고수희,홍진희,이연경
상세보기

 

트랜스포머 3 (Transformers: Dark of the Moon, 2011)
감독 : 마이클 베이
배우 : 샤이아 라보프, 로지 헌팅턴-휘클리, 패트릭 뎀시, 조쉬 더하멜, 타이레스 깁슨
영화 정보 : 미국 / 액션, 어드벤쳐 / 152분 / 2011년 06월 29일 개봉 / 12세이상 관람가

줄거리

인류가 달에 첫 발을 디딘 그 날부터,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전쟁은 예고되었다.


시카고 도심 한복판, 정체 불명의 푸른 빛이 하늘을 향해 쏘아 올려진다. 빛은 오랜 시간 동안 달의 어둠 속에 잠들어 있던 디셉티콘 군단을 깨우게 되고, 순식간에 시카고를 점령한 디셉티콘 군단의 무차별 공격으로 인해 도시는 초토화된다. 오토봇의 수장 옵티머스 프라임은 디셉티콘의 도심 공격이 40년 전 인류의 달 착륙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다시 한번 우주의 운명을 건 최후의 전면전에 나서는데…

수천 년을 끌어온 오토봇 VS 디셉티콘의 전쟁
그 최후의 전투가 지금 시작된다!


감상평가

트랜스포머 3 가 드뎌 개봉을 했다!!!
트랜스포머 1탄과 2탄이 전부 화려한 그래픽과 로봇을 저렇게 디테일 하게 만든다는 그런 점에 놀라웠는데
그 정점을 찍는 3편이 그것도 3D로 개봉 한다고 하여 개봉 전부터 무척이나 기대를 하게 만든 작품이었다.

이런 웅장한 스케일에 영화는 개인적으로는 3D 보다는 4D가 좋을것 같아서
영등포 CGV에 4D를 예매해서 보게 되었다.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주위에서 보았던 모든 사람들이 이 영화는 스토리를 보지 말고
영상을 보라고 스토리를 기대하고 갔다가는 후회 할 영화라고 많이들 말들을 해서
스토리 쪽은 별로 기대를 하지 않고 갔었다.(역시난 스토리는 ㅎㅎㅎㅎㅎ)

3편에서는 달에 우주선이 불시착하였고 그거에 대해서 아폴로의 달착륙과 관련하여 음모론이 나오기도 하고 주인공이 대통령 훈장 까지 받았지만 3개월째 실직자로 살고 있는등(요즘 사회의 모습??)
조금 여기저기 복잡하면서 조금은 어색하게 스토리를 꾸며 놓은 내용이어서 역시나 스토리 보다는
화려한 영상을 봐야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스토리는 그저 화려한 영상을 보여주기 위한 하나의 밑바탕~ㅋㅋ

영상 하나는 정말 화려했다. 트랜스포머 특유의 여느 다름 영화와는 차별화 된 로봇의 변신 과정
그리고 달과 도시 전체를 쑥대 밭으로 만들어 버리는 거대한 스케일 이런 엄청난 스케일과 CG가
스토리 면에서는 기대를 않하고 있지만 다들 기다리고 기대하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또 한가지 여자 주인공이 바뀌었는데 스토리가 엉성해서 그런지 이 설정도 너무 이상하게 나와서
조금은.. 아쉬웠다.. 1편 2편 주인공이었던 "메간 폭스"가 말실수로 짤리고 "로지 헌팅턴-휘틀리"라는 배우가
들어왔는데.. 남녀 관계 머 어쩔수 없이 헤어지고 만나고 그런건 이해할수 있지만...
갑짝스럽게 바뀌게 된 여자 주인공 그리고 영화 후반에 이 여자친구를 구하기 위해서 목숨 걸고 뛰어가는
주인공의 모습.. 다들 1편 2편 주인공이 아닌 새로운 여자 주인공이라서 그런지 영화의 몰입도 면에서
많이 마이너스 되는 요인이었다.

이 영화를 한마디로 말하자면 CG의 승리이다.. 앞으로 보실분은.. IMAX 영화관이나 4D 영화관을 추천하고
스토리 적인 측면이나 아바타의 화려한 영상미 보다는 화련한 액션 장면과 로봇의 활약등
눈 요기를 즐기고 싶으신 분이라서 꼭 극장에서 봐야될 영화중 하나라고 꼽고 싶다.

 

 


트랜스포머 3
감독 마이클 베이 (2011 / 미국)
출연 샤이아 라보프,로지 헌팅턴-휘틀리
상세보기


* 공연명 : 뮤지컬 < 코요테 어글리 >
* 공연 장소 : 한전아트센터
* 관람날짜 : 2011년 7월 6일 PM 07:30 공연
* 출연 배우 : 유하나, 이현, 박준규, 이해인, 이석우, 유미, 강웅곤, 최소영 등


줄거리

유명한 싱어송라이터가 되는 것이 꿈인 바이올렛은 아빠와 고향 친구들의 걱정을 뒤로 한 채
당당히 뉴옥을 향해 떠난다. 하지만 차갑고 거대한 도시 뉴욕, 결국 바이올렛은 빈털터리
신세가 되고 만다.
한편 10년 전 영화로 큰 명성을 떨친 코요테 어글리 바는 심각한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존심으로 전통을 고수하려는 매튜와 새로운 트렌드를 추구하자는 레이첼의 언쟁이
계속 되는 어느 날, 일자리를 찾아 온 바이올렛이 등장하고 코요테 어글리의 새로운 변화가 시작 된다.

정통 뉴요커 앤디와 바이올렛은 첫 만남 부터 오해와 사건으로 복잡한 사이가 된다.
결국 앤디의 노력으로 두 사람은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가까워 지고 코요테 어글리 바가 과거의
명성을 되찾아 가게 될 무렵, 바이올렛은 방송국 오디션 장에서 너무 긴장한 나머지 실력 발휘에 실패하게 되고
급기야 클럽에서 무대까지 마쳐버린 바이올렛은 심하게 좌절한 나머지 소중한 꿈을 포기하기로 하는데...
두사람의 사랑을 이어줄, 바이올렛의 꿈을 이뤄 줄 코요테들의 이야기가 화려한 쇼와 함께 펼쳐진다.

감상 평가

코요테 어글리 라는 원작 영화를 바탕으로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다.
이 뮤지컬은 오픈 전부터 루나(f(x)), 장희영(가비엔제이), DK(디셈버), 윤혁(DK) 등이 캐스팅 되어서
이슈가 되었던 작품이었다. 특히 주목을 끈건 루나였고...ㅎㅎㅎ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리스에서 보았떤 이현의 모습이 맘에 들었고..
아직 유하나 배우의 연기를 못본터라서 이현, 유하나 캐스팅으로 해서 보게 되었다.
이부분 외에도 아직은 시작한지 얼마 않되고 처음 하는 아이돌의 연기는 별로 보고 싶지 않았다.(개인적)
그리고 프리뷰 공연이라서 30% 할인이 되는 이점을 이용~ㅎㅎㅎ

처음은 진주의 "난괜찮아"로 번안 되어 우리에 익숙한 I'LL SURVIVE로 공연은 시작 된다.
뮤지컬 보고 난 후에 느낌은
우선 전체적인 스토리는 원작이 있어서 그런지 괜찮은 전개로 이루어져 있어서 괜찮았던것 같다.
배우들의 연기도 상당히 괜찮았다. 이현과 유하나의 연기와 그리고 박준규와 이해인의 감초 연기는
공연의 재미를 배로 뛰게 만들어 주었다.

하지만 조금 진행이 미숙해서 아쉬웠던 점 더 많았던 공연인것은 어쩔수 었는것 같다.
프리뷰 공연이라서 부족한점이 많은건 알겠는데... 뮤지컬을 볼때 가장 중요한
사운드... 이부분은 처음 시작할때 나오는 노래부터.. 상당히 맘에 않들게 들렸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오는 노래중 Can't Fight The Moonlight 에 노래가 나오는데
배우가 노래를 부르는데 사운드 소리가 넘 약하게 나와서 마지막에 노래가 빵 터져나와서
감동을 주워야 하는데 그런 게 없어서 아쉬웠다.
노래가 익숙해서 그런지 몰라도... 이번 뮤지컬을 보고서는 노래가 머리에 남아 있지 않았다.
보통 뮤지컬을 보고 나오면 아 저 노래 또 들어보고 싶다라고 느껴 지는데 아무래도 사운드 영향인듯..

또 한가지 아쉬웠던건.. 세트 이동..문제...!!!
세트를 옮기는데 사람이 직접 옮기는것 까지는 좋은데 옮기는 모습이 공연 중에 자주 보인다.
심지어는 이현이 노래 부르고 있는 도중에 옆에서 세트를 움직이면서
집중이 흐트러지는 것을 느껴서 조금 많이 아쉬웠다.

배우의 연기와 스토리 등은 상당히 괜찮았는데... 사운드와 세트이동등 스탭들이 이를 뒤받침해주지 못해서
조금은 아쉬웠던.. 완벽하게 준비 되었을때 다시금 한번더 보고 싶은 뮤지컬로 기억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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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명 : 뮤지컬 < 모짜르트 >
* 공연 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 하우스
* 관람날짜 : 2011년 6월 6일 PM 03:00 공연
* 출연 배우 : 박은태, 서범석, 이정열, 정선아, 신영숙, 이경미, 임강희, 에녹

줄거리

어렸을때 천재 신동으로 불렸던 모차르트가 점점 커가면서 아버지를 벗어나고자 하고,
짤스부르크를 떠나려고 하는 과정에서 아버지와의 갈등,
그리고 아버지를 떠나와서 살면서 가난하게 살아도 자유롭게 음악을 하면서
살고 싶은 욕망을 표현한 작품


감상 평가

이 뮤지컬은... 김준수가 캐스팅 되면서 더욱더 언론의 이목을 끈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김준수의 연기 보다는 전문적인 뮤지컬 배우의 연기를 보고 싶어서
고르던중.. 박은태를 선택하게 되었다.. 마침 6월 6일 현중일도 겹치게 되었고!!!

한가지 아쉬웠떤것은.. 장소가 넘 멀다는것 공연장이 
성남에 위치한 성남아트센터에서 한다는 점이 넘 멀어서 살짝 아쉬고
교통편도 편치 않은 곳이다.. 다행이 강남역에서 셔틀 버스를 운행해서 그걸 타고 가긴 했지만

뮤지컬을 보러 가기전에 그냥 모짜르트에 일생을 다룬 뮤지컬이라는 것만 알고 갔지
다른 내용과 뮤지컬에 나오는 음악들은 알고 가질 않았다.
하지만 뮤지컬을 감상하면서.. 웅장한 오케스트라에 배우들의 멋진 노래 솜씨에
반하고 말았다.
처음으로 귀에 들왔떤 음악은..
남작 부인으로 나왔던. 신영숙님의 노래가 정말 예술이었다.
남작 부인이 모짜르트의 재능을 위해서는 자유를 주어야 한다고 하면서 모짜르트를 데려가고자
아버지를 설득 하려고 한다. 이때 노래를 하나 들려주는데 "황금별" 이라는 노래다




그 외에도 좋은 노래가 많당!!
"나는 나는 음악" , "내 운명 피하고 싶어", " 난 예술가의 아내라", "모짜르트를 찾아라" 등등
처음 듣는데도 기억나고 또 들어도 괜찮은 음악인것 같다!!
특히 OST로 나와있어서 뮤지컬이 끝난뒤에도 또 들을수 있어서 더욱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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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명 : 연극 < 녹차 정원 >
* 공연 장소 : 대학로 배우세상 소극장
* 관람날짜 : 2011년 5월 5일 PM 04:00 공연
* 출연 배우 : 문영수, 최영인, 강정윤, 송윤, 김용민, 김진용, 강윤경, 박상봉, <제작자>김갑수


줄거리

<녹차정원> 시놉시스

눈에 띄는 소재로 잔잔한 감동을 불러 일으키는 한편의 연극!
중증 뇌성 마비 장애우의 사랑과 그 가족간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 연극 '녹차정원'은
재수생인 '다롱'을 중심으로 장폐색증으로 수술을 받고 죽을 고비를 넘긴 중증 뇌성마비 형.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누나. 정년 퇴직후 형의 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아버지,어머니와의 이야기다.
중증장애를 가진 형에게 첫 여자를 찾아주려는 동생 '다롱'과 여자친구 '하루'는 누나에게
도움을 청하고, 어느 오후 한껏 멋을 낸 형과 다롱이 신이 나서 외출 준비를 한다.
외출한 형을 기다리는 가족들의 모습을 통해 다섯 식구가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녹차가 있는 정원의
풍경 안에서 섬세하게 풀어놓은 작품이다.


감상 평가

이 연극은 우연치 않게 기회가 되어서 보게 된 연극이다...
그 우연치 않은 기회가 다름 아닌 김갑수 선생님의 트워터.....

김갑수 선생님이 제작한 연극인 녹차정원을 트위터 시사회를 한다고 해서!!!
혹 하는 마음에 전화하여 예매를 하게 되었당....
마침 날도 5월 5일 어린이날 쉬는 날이었던것~...ㅋㅋㅋㅋㅋㅋㅋ

당일날 공연장 앞에서 김갑수 선생님을 목격...ㅎㅎㅎ
멋지게 차려 입고 오셔서 입구에서 연극 보러 온 다른 분들과 사진을 찍고 꼐셨다...ㅎㅎㅎ

김갑수 선생님의 연극이라서 그런지 입구에서 다름아닌 정<초코파이>를 나누어 주셨다.
역시 초코파이 CF를 찍어서 그런지 몰라도!! 역시나 김갑수 선생님의 초코파이!!ㅋㅋㅋ
맛났었다!!ㅎㅎㅎ

연극이 시작 하기 전에 김갑수 선생님이 앞에 나와서 잘 봐달라고!! 애기하고 들어가시고..
연극이 시작 되었다..

연극은 한 뇌성 마비 장애우가 있는 가족의 이야기를 꾸며 놓은 연극이었다.
배우중에 장애우 연기를 맞은 김용민씨의 연기는 가히 일어나서 기립박수를 쳐 주고 싶을 정도로
열현을 보여 주었다..
비록 이글 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연극은 끝났지만.. 다시금 올라가게 무대에 올라가게 될거라고
믿으면 다음에도 또 감상하고 싶은 그런 느낌을 주는 연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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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명 : 뮤지컬 < 위대한 캣츠비 >
* 공연 장소 : 타임스퀘어 7층 CGV 팝 아트홀
* 관람날짜 : 2011년 4월 12일 PM 08:00 공연
* 출연 배우 : 안데니, 심은진, 최대철, 김나래



줄거리


 달동네에 자리한 친구 하운두의 옥탑방에 얹혀사는 캣츠비는 어느날 6년간 사귄 페르수로부터 
 난데없이 청첩장을 받는다. 

 페르수와의 예상치 못한 이별에 괴로워하던 캣츠비 앞에 어느 날 엉뚱하지만 맑고
 순수한 선이 마술처럼 나타난다. 

 무조건적인 사랑을 실천하는 선에게 캣츠비는 사랑을 느끼지만, 
 그림자처럼 달라붙어 있는 체르수의 존재를 떨쳐버리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한편 하운두는 유부녀인 몽부인에게 강렬하게 이끌리고
 캣츠비는 점점 도를 넘어서는 하운두의 사라아을 경고한다.

 선의 사랑에 행복해하던 캣츠비 앞에 어느날 갑자기 페르수가 나타나 엄청난 사실을 알린다.

 페르수의 아이가 남편의 아이가 아니라는 것. 페르수 때문에 정신없던
 캣츠비는 선의 불안과 서운한 마음을 뒤늦게 깨닫고 서로에 대한
 생각할 시간을 갖기로 하지만 캣츠비는 자신이 결코 페르수를 잊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다시 만난 페르수는 뱃속의 아이가 캣츠비의 아이가 아니라며 그녀가 떠난 이유를 얘기하는데...



캐릭터 설명



 
캣츠비 | 친구의 옥탑방에 얹혀사는 순진하고 소심한 성격의 백수남.
한 여자만을 6년간 사랑하고 그녀가 결혼한 이후에도 그녀를 잊지 못하는 순정파
| 캣츠비 앞에 마술처럼 나타난 귀엽고 청순한 여인
스스로를 C급이라 이정하지만 누구보다도 캣츠비를 아끼며 조건없이 사랑을 한다.
하운두 | 캐츠비의 대학동창이자 학원강사. 자신이 좋아하는 페르수를 양보한 멋진 친구.
자신의 집에 캣츠비를 거하게 하고 항상 그의 곁에서 그를 돌보는 마누라 같은 친구.
페르수 | 6년간 캣츠비와의 연애에 일방적인 마침표를 찍고 절차상의 결혼을 선택한 그녀
그러나 누구보다고 깊이 캣츠비를 사랑하고 깊은 상처를 갖고 있다.


감상 평가

다른 캐스팅 보다!! 우선 다소 많이 들어봤던.. 뮤지컬 이름이었다... [ 위대한 캣츠비 ]
마침 집에서 가까운 영등포에서 하고 있었고.. 소셜커머츠 싸이트에 싸게 올라와서
보러 가게 되었다.. 데니안 심은진 이 주연으로 올라올때~!!

거의 끝날 시기에 가서 그런지 생각 보다 관객들은 적었다...
좀 가득 차서 보는게 그래도 볼 맛이 나는데~!! 그 점이 조금 아쉬웠고...

우선 연기에 대해서는 음... 조금 먼가 좀 아쉬었다..
우선 데니안의 연기.. 그냥 데니안을 보는 듯했다... 그간 TV에 나왔던...
그 캐릭터 그대로 였다. 그냥 찌질이....!!!!!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던것은... 심은진...ㅎㅎㅎㅎㅎ
이 뮤지컬을 보기 전에는 별 다른 느낌이 없었는데...
이 뮤지컬을 보고서 많이 느낌이 변했다...
캐릭터 성격과.. 패션이 무척이나 귀여웠다... 흡사
그.. 메리는 외박중의 문근영을 보는듯이 무척이나 귀여웠다...

그래도 주인공이라서... 둘이 연결이 되면 좋았으련만..  그게 아니라서 좀 아쉽긴했지만...
그냥 심은진...만... 기억나는.. 그런.. 뮤지컬이었다..
다음에는 더 연기력 있는 배우로 보러 가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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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명 : 뮤지컬 < 광화문 연가 >
* 공연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관람날짜 : 2011년 4월 01일 PM 08:00 공연
* 출연 배우 : 윤도현, 박정환, 리사, 임병근, 김태한, 양요섭, 구원영


줄거리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전설적인 작곡가 상훈에게 지용이라는 젊은 청년이 찾아온다.
지용은 상훈에게 공연의 시놉시스를 설명하며 상훈의 곡들로 이루어진
콘서트 <시를 위한 시>의 공연을 허락해 달라고 한다.
그런데, 지용이 썼다는 시놉시스의 내용은 이상하게도 상훈에게 낯설지가 않다.
상훈은 지용의 이야기를 들으며 오래도록 간직했던 옛 기억들 속으로 빠져든다.

젊은 낭만과 불안한 열정이 뒤엉킨 1980년대의 광화문 한켠에 위치한 라이브 카페 블루아지트에는
그 당시 유명 작곡가인 상훈과 시위 학생인 현우가 있다.
상훈은 현우에게 있어 존경하는 음악 선배이자 절친한 형이다.
흥겨운 음악과 시국을 논하는 소리들로 어지러운 가운데,
아름다운 목소리가 카페 안에 울려 퍼진다.
상훈과 현우는 그 목소리의 주인공인 여주에게 동시에 마음을 빼앗긴다.

상훈은 자신의 곡을 여주가 불러주기를 바라며 조심스레 그녀와의 사이를 좁혀가고자 한다.
그러나 여주는 동생이지만 거침없이 다가오는 현우에게 마음이 끌린다.

한편, 상훈의 도움으로 완성된 현우의 곡이 언젠가부터 시위현장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현우는 위험에 빠진다.
이러한 상황을 모르는 여주는 상훈의 아낌없는 지원 속에 첫 데뷔앨범을 준비한다.
결국 현우는 붙잡혀 모진 고문을 당한 뒤 풀려나고, 여주는 그런 현우를 돌봐주며 사랑에 빠진다.

드디어 여주의 첫 데뷔 날, 곁에 있어 달라는 여주의 간절한 부탁에도
불구하고 현우는 극에 달한 시위 현장으로 떠난다.
현우가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며 무대에 서는 여주. 그러나 현우는 결국 돌아오지 못한다.

몇 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에도 상훈은 늘 그 자리에서
여전히 여주의 곁을 지키고 있다. 작곡가로서,
그리고 가수로서 크게 성공한 상훈과 여주는 서로의 거리를 조금씩 좁혀간다.

한편, 시위 현장에서 붙잡혀 군대에 가야 했던 현우는 여주만을 생각하며 돌아오지만,
이미 그 곁에는 상훈이 지키고 있다. 현우는 여주를 생각하며 만든 곡의 악보만을 남겨두고 떠나버린다.
그 악보를 보게 된 여주는 단번에 그것이 현우의 곡임을 알아본다.
그리고 상훈에게 그 곡을 부르게 해달라고 애원한다.
그 곡은 바로 둘만의 추억이 담긴 곡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국사범인 현우의 곡을 세상에 발표할 수가 없다.
상훈은 여주와 현우에게서 그 둘 서로의 마음이 아직도 간절하게 남아있음을 느낀다.
상훈은 여주가 그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자신의 이름을 빌어 발표하고,
자신의 사랑 보다는 여주가 원하는 대로 그녀를 떠나 보내준다.

지용은 오래 전 세상을 떠난 자신의 엄마였던 여주가 마지막으로 상훈에게 남긴 편지 한 통을 건넨다.
상훈은 여주의 마지막 편지를 열어보고서야, 그녀 역시 상훈과의 이별 후에 자신을 그리워했음에도,
상처를 주었던 상훈에게 차마 다가오지 못했음을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 알게 된다.


감상평가



요즘 한참 "나는 가수다"로 잘 나가고 있는 윤도현, 그리고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리사"
그리고 아이돌 가수 "양요섭" 이 3명의 캐스팅을 선택해서~!! 보러 가게 되었다.
처음으로 세종문화회관에서 뮤지컬을 보게 되어서 기대반 설렘반으로 가게 되었다. 

송창의와 김무열의 연기도 나름 보고는 싶었지만. 개인적으로 윤도현이 목소리를 넘 좋아해서~!! 끌렸기에ㅎㅎㅎ

뮤지컬은 전체적으로 "옛사랑" "사랑이 지나가면" "광화문연가"등을
탄생시킨 故 이영훈 작곡가의 노래들로 꾸며진 뮤지컬이다.

뮤지컬을 감상할때 느낀건데 아직 처음 무대에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이라서 살짝 이해가 않가고~ 어설픈 부분도 있긴 하지만..
나름 다들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했던 모습이 눈에 보였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윤도현이 노래 부르는 모습이 나올때 마다 역시 윤도현이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고.. 양요섭의 첫 뮤지컬... 나름 신선하게 양요섭만의 자신의 색깔대로
잘 연기했다고 느끼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리사... 그녀가 이 뮤지컬의 노래의 종결자인듯....(개인적으로ㅋㅋ)
그녀의 노래중 1막 마지막에 나오는 노래가 "그녀의 웃음소리뿐"인데 이 노래를 리사가 부르는데~!! 
실제로 들으면 정말 믿기기 있든.. 리사가 울부짓으면서 나오는 정말 미친고음이 나온다!
이 노래 하나로 리사의 팬이 되었다!!! 정말 대단한것 같다~!! 

다음에도 더 가다듬어서 나오면 또 보러 갈것 같다!! 그때도 리사가 나오길^^






 


퍼킨스 14 (Perkins' 14, 2009)
감독 : 그레이그 싱어
배우 : 쉘일라 비슬리, 조쉬 데이비슨, 패트릭 오케인, 리차드 브레이크
영화 정보 : 미국 / 공포, 스릴러 / 95분 / 미개봉

줄거리

10년 전 스톤코브란 마을에 14명의 아이들이 유괴가 된다.
종적을 감춘 아이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유괴된 아이 중 카일이라는 아이의 아빠인
경관 드웨인은 하루하루를 지울 수 없는 고통에 의존해 살고있다.
그러던 어느날 구치소에서 의심쩍은 남자를 발견하는데..

감상평가


나름 시오한 스토리가 있던 영화인것 같다....
다른 3류 영화보다는 괜찮은듯 싶은...
아직 우리나라에서 개봉을 않했는데 머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개봉해서 흥행 할것 같지도 않아보이고...

영화는 집안에 갈등가 어렸을때 납치당한 아들을 그리워하는 경관 아버지...
그리고 어느날 구치소 잡혀온 어느 의심스런운 남자...
이 두가지로 영화는 시작 된다...

영화를 보면서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나온 사람들이.. 너무 무모했다는거..
단지 좀더 안전한 곳을 가기 위해서 이동을 하는데.. 먼가 어설프다는..
꼭 여기서 한명 죽겠구나 하는 그런 느낌도 있었고...
마지막에 부인이 자동차키를 가지러 간다고 했을때~!! 저 여자분도 여기서 끝이구나 하는...
좀 다소 뻔한 스토리의 영화였던거 같다.. 그냥 좀비만 좀 색다른 느낌의
예전에 납치당했던 14명의 아이들이 좀비로 돌아온다...ㅎㅎㅎㅎㅎ



퍼킨스 14
감독 크레이그 싱어 (2009 / 미국)
출연 쉐일라 비슬리,조쉬 데이비슨,패트릭 오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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