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


한나 (Hanna, 2011)

감독 :  조 라이트
배우 : 시얼샤 로넌 (한나 역), 에릭 바나 (에릭 헬러 역), 케이트 블라쳇 (마리사 위글러 역)
영화 정보 : 미국,영국,독일 / 액션, 스릴러 / 110분 / 2011년 04월 14일 개봉 / 15세이상 관람가 

줄거리

운명은 소녀를 킬러로 만들었다.

강인한 체력, 치명적인 살인기술, 완벽한 전략!
열여섯 살 소녀 한나(시얼샤 로넌)는
전직 CIA출신 아버지 에릭(에릭 바나)에 의해 완벽한 살인 병기로 키워진다.
극비리에 진행시킨 위험한 임무가 시작된 순간 에릭과 헤어지게 되고, 급기야 정보기관에 납치당한다.
조직의 비밀기지에서 치명적인 기술로 탈출을 시도하는 한나.
이제 그녀는 탄생의 비밀과 그 배후의 거대조직의 음모와 직면하게 되는데..

감상평가

이 영화는 다소 많이 기대를 했지만 보고서 조금 실망한 영화이다!!!
소녀 킬러라는 이미지 때문에도 그렇고 예고편 때문에도 그렇고 정말 재미있을것 같이 보였던 영화였다. 

처음에 소녀가 킬러 교육을 받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부분도 조금은 엉성한듯 그래 보였고...
영화 전반적으로 한나가 하는 역활이 전체적으로 그냥 조금 싸움 잘하는 소녀로 보였다 세상 물정 모르는...

영화가 도대체 무엇에 대해서 말하는지 이해가 않되는 영화였다.. 결말도 조금은 흐지부지하게 끝나는...그런..
유일하게 볼만한거는... 잡혀간 이상한 공간에서 탈출하는 그런 장면만 볼만하다... 잠시동안~ㅋㅋ
왠만해서 궁금하면 보지 그렇지 않으면 조금은 비추 하는 영화다...

예고편





한나
감독 조 라이트 (2011 / 독일,영국,미국)
출연 시얼샤 로넌,에릭 바나,케이트 블란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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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 침묵의 15분 (Detective Conan: Quarter of Silence, 2011)

감독 : 야마모토 야스이치로, 시즈노 코분
배우 : 에도가와 코난, 모리 란, 모리 코고로, 메구레 경부 등
영화 정보 : 일본 / 애니메이션, 스릴러 / 109분 / 2011년 08월 03일 개봉 / 전체이용가  

줄거리

지난 4년 동안 오만불손한 행동으로 도의 행정을 망쳤으니 천벌을 받아 마땅하다!

도지사 앞으로 익명의 협박 편지가 도착하고 그 후 대도심 한 복판에서의 폭탄 테러가 발생한다!
코난의 기지로 폭파 15초를 남겨두고 대참사를 막게 된다.
이 사건으로 인해 코난은 더 큰 참사가 발생할 것이라는 것을 예견하고 도지사 참석 예정인,
이전 5주년 기념식이 준비 되고 있는 북촌 마을을 찾아간다.
그 곳에서 만난 8년 만에 모인 북촌 마을 동창생 5명,
그들이 서로 얽혀있는 8년 전 뺑소니 교통 사고 등
수상한 과거의 사건들을 되짚어 가는 도중에 수수께끼 같은 설원 속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범인을 밝혀내기도 전에 북촌댐 폭파 테러라는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오고,
코난은 다시 한 번 대 참사의 위기에 맞서게 되는데… 

감상평가

개인적으로 극장판으로 나오는 애니메이션 작품중 유일하게 보는 시리즈의 애니메이션 영화

명탐정 코난 역시 극장판은 날 실망 시키지 않았다!!ㅎㅎㅎ
현재 일본에서 TV애니메이션으로 하고 있는 명탐정 코난 일본 TV판은 너무 질질 끌어서 재미없어서
않보고 있지만 드문 드문 나오는 코난 극장판은 빠짐 없이 보고 있는 와중에
 

13기 < 명탐정 코난 : 칠흑의 추적자 > 14기 <명탕정 코난 : 천공의 난파선 > 이후에
15기 극장판 < 명탐정 코난 : 침묵의 15분 > 15주년 기념 작으로 나온 코난ㅎㅎㅎㅎㅎ
원래 애니메이션은 극장에서 잘 보지는 않지만...
이번에 특별히 친구 녀석이 보고 싶다고 하고 공짜 표가 있다고 해서 보게 되었는데
역시나 코난은 날 실망 시키지 않았다.

역시나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추리와 액션의 절묘한 조화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이기에
보는 내내 푹 빠져 들게 되었고... 마지막 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
내용은 그다지 애기 하기 그렇고.. 직접 보시길~ㅋㅋ 재미있음...ㅎㅎㅎ

그리고 코난 제발... 몇년 동안 초등학교 1학년인건지... 좀 컸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코난이 어린 아이라서 보는 재미도 있지만... 고등학생인 남도일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그 모습을 간간히 TV판 특집에서만 보고 있어서 안타까울 다름~ㅠㅠ
근데 그렇게 되면 애니메이션이 끝나는건 아닌지~ㅋㅋㅋㅋ
아무튼지간에...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이니 다들 꼭 보시길~ㅎㅎㅎㅎ


예고편
 






명탐정 코난 : 침묵의 15분
감독 시즈노 코분,야마모토 야스이치로 (2011 / 일본)
출연 김선혜,이현진,타카야마 미나미,야마자키 와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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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Part II)
감독 : 데이빗 예이츠
배우 : 다니엘 래드클리프(해리 포터 역), 루퍼트 그린트(론 위즐리 역), 엠마 왓슨(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역)
         헬레나 본햄 카터(벨라트릭스 레스트랭 역), 로비 콜트레인(루베우스 해그리드 역)
영화 정보 : 영국, 미국 / 판타지, 어드벤처 / 131분 / 2011년 07월 13일 개봉 / 전체 관람가

줄거리

이제 모든 것이 끝난다
마지막 전투에 동참하라!


덤블도어 교장이 남긴 ‘죽음의 성물’의 단서를 쫓던 해리 포터는 볼드모트가 그토록 찾아 다닌 절대적인 힘을 가진 지팡이의 비밀을 통해 드디어 마지막 퍼즐을 완성한다. 이를 풀기 위해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돌아온 해리와 친구들은 새로 교장이 된 스네이프 교수와 맞닥뜨린다. 

한편, 자신의 영혼이 담긴 호크룩스들이 파괴되었음을 느낀 볼드모트의 등장으로 해리를 주축으로 한 불사조 기사단과 죽음을 먹는 자들 간의 마법전투가 벌어지고 호그와트는 거대한 전쟁터로 변한다. 
전쟁의 틈에서 해리는 덤블도어를 죽인 스네이프의 엄청난 비밀과 함께 볼드모트를 죽일 마지막 호크룩스에 대한 단서를 알게 되는데... 

굿바이, 해리 포터! 
판타지의 위대한 역사가 마침내 끝을 맺는다


감상평가

1편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2편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3편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4편 <해리 포터와 불의 잔>
5편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6편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
7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

8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읽었던 [조앤 K. 롤링] 의
"해리 포터" 시리즈의 대단원 막을 내리는 마지막편을 드뎌 보고 말았다.

개인적으로는 해리포터 1편 개봉한 후에 영화를 보기 보다 우선 원작을 보고 보자는 생각에
책을 읽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무척이나 재미있게 읽었다.. 흥미 진진했었다.
5편 불사조의 기사단 에서 부터 다소 어려운 지문과 내용으로 책을 읽기는 포기 했지만.~ㅠㅠ

개인적으로 해리포터 1편은 원작을 읽고 난 후에 영화를 봤는데 다소 어린이 영화 비슷하다는 느낌이 많아서
많은 실망을 했었다. 하지만 2편부터는 점점 좋아지기 시작하여 불의 잔까지 역시 무척이나 재미있게 영화를 감상했다.
5,6편은 원작도 않 읽은 더러... 내용도 점점 어렵고 다소 재미까지 없어서
실망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앞에 모든 것을 정리해 준다는 마지막 8편이 개봉해서 결국 1편부터 8편까지
전부 보고야 말았다... 다 극장에서...ㅎㅎㅎ 이런 스케일의 영화는 극장에서 봐줘야 제맛~ㅋㅋㅋ

영화는 전체적으로 마지막으로 대단원 막을 내려한다는 것이 있어서...  명쾌하게 잘 설명한것 같았다.
앞에서 다소 의문이었던 점을 마지막편에서 다 해결준다..
그리고 해리포터와 볼드모트 와의 마지막 사투는 가희 이 영화의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해 주고 있다.
해리포터와 볼드모트사투를 앞두고 앞두고 석상을 불러내고 호그와트에 보호막을 치는 장면은
상당히 흥미 진진한 장면으로 기억된다...
하지만. 다소 아쉬웠던 것은... 볼드모트와 해리포터가 벌인 최후의 일전이 조금은 아쉬웠다.
왠지 메인 이벤트 보다 오프닝 이벤트가 더 화려한 격인듯...ㅎㅎㅎㅎ 그래도 괜찮음.ㅋㅋ 스토리상 그러니ㅎㅎ
그리고 스네이프 교수의 의문점도 명괘하게 풀린다..
처음부터 시작해서 전체적으로 스네이프 교수가 악역인지 선한 역활인지 구분하기 힘들었데...
왜 그렇게 복잡하고 알수 없는 캐릭터 였떤지.. 다 해소가 된다..
스네이프 교수이 이렇게 비운의 인물이었다니~ㅠㅠ

마지막이편이다 보니 앞편에서 보여준 어두운 면은 거의 볼수가 없었고.. 흥미 진진한 내용만 가득했다.
중간중간에 재미있는 상황이 있어서 간간히 웃음도 주었고..ㅎㅎㅎ 그리고 마지막에도 대박~ㅋㅋ

아무튼지간에 대장정의 막을 내린 해리포터... 재미있게 잘 봤고... 훌륭한 영화가 잘 마무리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인제 해리포터 끝나면 무슨 시리즈를 기다려야 되나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일약 반짝 스타가 된 주인공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예전 맥컬린 컬킨의 길을 밞지 마길 바란다. 다소 그런 면이 보이고 있다;;

아무튼 무척이나 스케일 크고 재미있었던 영화였다.. 시간 날때 1편부터 쫙 한번 봐야겠다!!ㅎㅎ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
감독 데이빗 예이츠 (2011 / 미국,영국)
출연 다니엘 래드클리프,루퍼트 그린트,엠마 왓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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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명 : 뮤지컬 < 폴링 포 이브 >
* 공연 장소 :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 관람 날짜 : 2011년 8월 6월 PM 07:00 공연
* 출연 배우 : 홍희원, 이보람, 김대종, 문혜원, 정상훈, 구원영

줄거리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구약, 창세기 1:1) 
에덴의 동산, 세상 저 너머...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그 창작품을 완성시키기 위한 아담과 이브를 창조한다. 그들은 아름답고 평화로운 에덴동산에서 자유를 만끽하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하나님은 모든 자유를 누리되 사과만은 건들지 말라고 명하고 그날 이후 아담과 이브의 머리 속은 온통 사과로 가득 찬다. 욕망을 다스리지 못한 이브는 사과를 깨물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새로운 세상에서 태어나 처음 신체적 아픔도 겪고 “피”라는 것도 흘리고 무엇보다 외로운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원래 호기심이 많았던 이브는 새로운 세상에서의 모험을 즐기기 시작한다. 
한편, 혼자 에덴동산에 남은 아담은 이브가 없는 에덴은 더 이상 낙원이 아님을 깨닫고 외로워한다. 그런 아담을 위해 하나님은 비슷한 다른 친구를 만들어주겠다고 하지만 아담이 거절하자 결국 이브를 에덴으로 다시 데려온다. 
하지만… 이브는 다시 에덴 너머의 저 세상으로 나가기를 원한다. 
그것이 위험하고 아픔을 동반하고 유한한 것 일지라도… 
그는 진정한 파라다이스를 찾을 수 있을까?

감상 평가 

폴링포이브 다소 처음에 포스터와 제목등이 조금은 생소한 뮤지컬었다.
알고 보니 우리나라에서 첨 하는 초연 뮤지컬이었다.

이 뮤지컬에 흥미를 가지게 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캐스팅이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가 넘 많이 나오기 때문에~!!!ㅎㅎㅎ

우선 아담역으로 첨에는 봉태규가 메인으로 떠 있어서 봉태규를 보자고 생각했다.
하지만 봉태규의 어리버리한 이미지 때문에서 인지 아담역으로 좀더 정상적인 애가 필요한것 같아서
홍희원으로 선택 하였다.
이브역으로는 가수 "씨야" 출신의 이보람이냐 아니면 이정미 배우냐는 고민에
역시 가수 출신이라는것이 가장 큰 역활을 해서 이보람을 선택

하느님역과 천사역으로는 딴 애들은 볼것 없이
김대종과 문혜원, 정상훈, 구원영으로 꼽았다.

김대종 배우와 정상훈 배우는 예전 연극 "아트" 에서 넘 재미있게 보았기에
뮤지컬은 어떻게 할까 무지하게 궁금하고 기대하게 만들었고
문혜원 배우는 초반에는 단지 뮤지컬 배우인지만 생각했었는데...
어느 순간 예전 한때 밴드 했던 시절에 좋아했던 뷰렛의 보컬이 이 문혜원이라는 점을 알고
또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구원영 배우는 광화문연가에서 함 봤던 터고
정상훈 배우와의 천사역의 감초 연기가 장난이 아니라는 평가때문에 선택하게 되었다..

첨 이 뮤지컬이 티케팅을 시작했을때 첨 보는 뮤지컬이라서 별로 흥미가 않갔지만..
캐스팅에서 엄청난 흥미를 가지게 되어서 볼까 말까 하는 그런 차에 결국 보게 되었다.

전체적 초연 뮤지컬이라는 것을 잊을 정도로 완성도 있었던 뮤지컬이었다.
첫 뮤지컬인 이보람 배우(가수)가 다소 공연 보기 전에는 불안했는데...
의외로 연기도 잘하고 무척이나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어서
공연에 빠져들게 하는 플러스적인 요소였다.

천사역의 정상훈 배우와 구원영 배우의 감초 연기는 가희 환상적이었다...
저런 감초 연기가 있을까~ㅋㅋㅋ

아무튼 전체적인 캐스팅부터 공연까지 무척이나 맘에 들었던 뮤지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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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명 : 뮤지컬 < 잭 더 리퍼 >
* 공연장소 : 충무아트홀 대극장
* 관람 날짜 : 2011년 8월 5일 PM 08:00 공연
* 출연 배우 : 안재욱, 신성우, 김범래, 민영기, 서지영, 김아선

줄거리

1888년 런던, 강력계 수사관 ‘앤더슨’은 화이트채플 지역에서 연쇄살인으로 유명해진 ‘잭더리퍼’를 수사 중이다. 매춘부만 노리는 잔인한 살인 수법 때문에 언론에 공개하지 않고 조용히 수사하려 하지만 런던타임즈 기자 ‘먼로’는 코카인 중독자인 앤더슨의 약점을 노리고… 
결국 앤더슨은 먼로에게 특종기사를 제공하고 한 사건기사 당 천 파운드를 받는 거래를 하게 된다. 몇 일 지나지 않아 네 번째 살인이 일어나고 자신의 무능함에 폭발직전인 앤더슨 앞에 범인을 알고 있다는 제보자가 나타난다.
그는 미국에서 온 외과의사 ‘다니엘’ 이다. 
앤더슨과 먼로는 다니엘의 증언을 듣게 되는데… 얼마 후, 런던타임즈에 ‘잭더리퍼’ 의 예고살인 속보가 신문 1면을 장식하고 사건은 점점 더 미궁으로 치닫는다. 급기야 앤더슨은 함정수사를 계획하게 되는데, 여기서 예기치 못했던 또 다른 사건을 만나게 된다. 과연, 진짜 살인마는 누구인가?


감상 평가 

잭더리퍼 이 공연 역시 몇일전에 보았던 삼총사와 비슷한 맥락에서 관람하게 된 뮤지컬이다.
일주일전 보았던 삼총사와 완전 똑같은 캐스팅 단지 주연만 김진우에서 안재욱으로 바뀐것뿐....

신성우,민영기,김범래,서지영,김아선 캐스팅으로 삼총사를 너무 재미있게 관람하여서
몇일후에 하는 이 공연 잭더리퍼도 똑같은 캐스팅으로 예매를 하게 되었다.

우선 전체적인 느낌은 삼총사 보다는 못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 이유중 가장 큰 이유는 뮤지컬이 전체적으로 살인에 대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서 그런지
너무 살인에 대한 주제가 무거웠던것이 그렇게 느껴졌던듯.. 싶다..

배우들의 연기는 역시나 하는 다들 내공들이 장난이 아니구라 라는.. 느낌이 들 정도 였으니..
안재욱의 공연은 처음 보는데... 장기이식을 하고 싶어서 갈구 하는 그 의사 연기와
이 뮤지컬의 최고 주인공인 잭 역활의 신성우 배우ㅎㅎ 역시 신성우 배우는 나를 실망 시키지 않았다.
그의 연기는 역시나 대단 했었다. 이건명 배우도 훌륭하겠지만 (아직 않봐서 모름ㅋㅋ)
모든 리뷰나 사람들이 역시 잭 연기는 신성우가 최고라고~ㅎㅎㅎㅎ

노래중에서 신성우 배우가 부른 "이 밤이 난 좋아"라는 노래가 있는데
마지막에 8단 고음을 보여주는 신성우 배우 역시나~하는 소리와 박수가~ㅋㅋㅋ

이 영상 그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다...ㅎㅎㅎㅎㅎ 대박인듯...


아무튼 지간에 삼총사 보다는 다소 어두운 주제라서
재미성이 다소 떨어지긴 했지만... 배테랑 배우인 신성우 안재욱의 두 배우의 연기 감탄의 연속이었고..
훌륭한 뮤지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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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명 : 뮤지컬 < 삼총사 >
* 공연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관람 날짜 : 2011년 7월 31일 PM 07:00 공연 (막공)
* 출연 배우 : 김진우, 신성우, 김범래, 민영기, 서지영, 김아선

줄거리

17세기 프랑스, 시골 가스코뉴의 달타냥은 총사가 되기 위해 파리로 온다. 파리의 아름다운 거리에 감탄하던 달타냥은 소매치기를 당하고, 이를 잡으려다 우연히 세 명의 총사와 마주친다. 이들은 다름 아닌 유명한 삼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 시골뜨기라 비웃는 삼총사와 겁 없는 가스코뉴 청년 달타냥은 명예를 건 결투를 약속한다. 
정오를 알리는 시계탑 종소리가 울리고, 마침내 달타냥과 삼총사는 결투를 시작하려 하는데 돌연 붉은 망토의 사나이들이 나타난다. 이들은 파리 최고의 권력가 리슐리외 추기경의 근위병들이다. 삼총사는 이들과 시비 끝에 결투를 하게 되고, 달타냥은 삼총사와 하나가 되어 통쾌한 승리를 거둔다. 
승리를 자축하며 한바탕 술판을 벌이는 달타냥과 삼총사. 달타냥은 그곳에서 마주친 천사 같은 여인 콘스탄스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술판이 무르익어 갈 무렵, 어디선가 날카로운 비명소리가 들리고 콘스탄스는 의문의 납치를 당하게 된다. 달타냥과 삼총사는 납치범이 리슐리외 추기경의 여간첩 밀라디임을 알게 되고, 그들은 힘을 합쳐 리슐리외 추기경의 음모를 밝혀내기로 결의한다. 
한편, 왕실에서는 일주일 후 열리는 왕의 탄신일 준비로 분주하다. 하지만 왕은 행방불명되었고, 달타냥과 삼총사에게는 얘기치 못한 음모와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데.....

감상 평가 

뮤지컬 삼총사!!! 원래는 김진우 배우 캐스팅이 아니라 엄기준 배우의 캐스팅을 보고 싶었는데
엄기준 배우 때는 좋은 자리가 없었기에 대신하여서 김진우 배우를 선택하게 되었다.
머 사실은 신성우 배우가 할때 좋은 자리 있는 자리를 찾은거 뿐이지만~ㅋㅋㅋ

아무튼... 신청하고 나고 보니 이번 삼총사 공연은 단 9일밖에 않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내가 신청한 공연이 막공이라는 사실도... 막공은 첨이라서~ㅋㅋ

공연의 전체적인 감상평은... 무척이나 재미있고 즐겁고 또 보고 싶은 뮤지컬이다.
그렇게 많은 작품을 보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내가 본 뮤지컬중에 손에 꼽을 정도로 완성도와 재미를 가지고 있는 뮤지컬인듯 싶었다.

우선 달타냥 역을 맏은 김진우 배우는 첨에는 다소 잘 할까 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달타냥의 그 풋풋하지만 먼가 모험심 있는 연기를 참으로 잘했다고 판단 된다..

삼총사 역을 맞은 신성우, 민영기, 김범래 배우는 가희 말할 가치도 없이 훌륭한 연기를 보여 주었다.
개인적으로 신성우 배우의 카리스마를 보고 싶은 맘이 간절했기에
신성우 배우 캐스팅을 선택했는데 역시 선택을 잘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다소 다른 뮤지컬과는 다른 점도 있었다.
다른 이런 중대형 뮤지컬은 단지 그냥 흐름에 따라서 공연을 보여주는 식이지만..
삼총사는 관객과도 호흡하는 뮤지컬이었다.
중간에 삼총사가 달타냥을 테스트 할때 객석으로 내려와서
달리기를 시키지 않나... 낚시대를 들고 와서 관객에게 던지고 관객이 즉석에서 무대로 올라와서
박치기와 이마키스등.. 다양하게 관객과 소통하고 있는 듯 했다.

그리고 막공이라서 마지막에 신성우 배우가 그동안 감사했다... 인사를 하는데
박수가 진짜 저절로 나올정도로 재미있게 관람한듯 했다.

다음 공연은 성남에서 11월달에 할듯 거긴 넘 멀어서 갈수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한번 더 보고 싶은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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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명 : 뮤지컬 < 스프링 어웨이크닝 >
* 공연 장소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 관람 날짜 : 2011년 7월 30일 PM 07:00 공연
* 출연 배우 :  윤현민, 정동화, 송상은, 송영창, 이미라, 김이삭, 최재림

줄거리

1891년 독일, 어른들이 지배하는 세상...
어리고 아름다운 벤들라는 자신의 신체적 변화와 아이의 탄생에 대한 의문을 엄마에게 묻지만 벤들라의 엄마는 아무것도 이야기해주지 않고 야단만 친다.
모리츠는 사춘기의 격정에 휩쓸려 아무것에도 집중 할 수 없지만 선생님은 신경도 쓰지 않고 회초리로 수업에만 집중할 것을 명령한다.
똑똑하고 겁 없는 소년 멜키어는 혼란스러워하는 모리츠를 돕기 위해 신체적 변화에 대한 사실적인 글을 전달한다.
어느 오후, 숲 속 깊은 곳에 멜키어와 벤들라는 우연히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전에는 전혀 느끼지 못했던 격정에 곧 서로를 부둥켜 안고 몸을 맡기게 된다.
한편, 시험에 낙제한 모리츠는 학교에서 쫓겨나고, 유일하게 의지했던 어른인 멜키어의 어머니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거절당하고 실망감을 느낀다. 절망에 빠져 미쳐버린 모리츠가 자살하자 학교는 그에게 자살동기(도덕적 타락)을 부여한 사람으로 친구였던 멜키어를 지목하고 내쫓는다.
동시에 벤들라는 무지 속에서 멜키어와 가졌던 관계로 인해 자신이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들은 세상과 혹은 어른들과 힘든 싸움을 펼친다.

감상 평가 

이 뮤지컬... 입장 부터 무척 색다른 뮤지컬이다...
입구에서 녹음기나 MP3등은 들어갈수 없다고 하면서 검사를 했다... 
공항에서 몸 검사하는 그런 기계를 가지고 검사를 하는 독특한 모습을 보았다.
가지고 들어갈수 없는 물건을 따로 보관하라고 사물함이 마련되어있다.  
100원 내고 보관했다가 갈때 찾아가라고^^~ㅋㅋㅋ

뮤지컬을 관람 시작하면서 부터 이 뮤지컬도 먼가 기존 뮤지컬과는 살짝 다른 느낌이 드는 뮤지컬이었다.

뮤지컬 무대 양 옆에 관객들이 앉을수 있는 무대석이 있다는 다른점....
일반 관객들도 예매시에 선택해서 앉아서 볼수 있는데
이 무대석에 배우들이 뮤지컬 중간중간 같이 옆에 앉아서 무대의 진행 흐름을 이어가는데 도움는 공간이다..
배우들이 바로 옆에 앉아서 있다가 연기하러 나가고 바로 옆에서 노래도 부르고 나름 괜찮은 자리인듯..ㅎㅎ
몇몇 관객들은 내부에서 심어놓은 앙상블도 있어 가끔 같이 노래도 부른다.

뮤지컬은 전체적으로 어른들에게 반항하는 사춘기 시절 애들의 애기가 나온다!!!

뮤지컬의 할인 내역을 보면 부모님과 함께 오면 50% 할인해주는 목록도 있는데 이게 맞는건지???

뮤지컬을 취지는 청소년기에 사춘기를 느끼는 청소년의 고충을 부모님도
너무 공부만 하라고 그러지 말고 무슨 다른 고민이 있는지 이해해 주시라고 하는 취지의 공연 같았다.
하지만 공연 중간 중간에 다소 쇼킹한 장면들이 나와서 다소 민망할수도!!ㅎㅎ 
쇼킹한 장면들은 직접 가서 보시고서 놀라시길 바란다.ㅎㅎㅎ

뮤지컬은 무대 뒤쪽에서 직접 라이브로 연주를 해주면서 하는데
MR이 아니라 라이브로 노래를 연주하면서 해서 그런지!! 좀 더 음악에 심취하고 빠져 들수 있었다.
다소 아쉬웠던 점은 연주 소리가 배우들의 노래 소리보다 더 컸던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고

노래는 다소 사춘기적인 상황때문에 욕이 많이 들어간다!!
그 노래 중에 개인적으로 Totally fucked 이 노래가 많이 끌렸던!!ㅎㅎㅎ
앵콜곡으로도 나와서~ㅎㅎㅎ 모든 배우들이 부르는 노래라 더 그랬던듯...

그리고 공연을 다 보고 나서 알았던 건데...
지금 여주인공으로 나오는 송상은 배우가 송영창 배우의 친딸이라는 사실... 
역시 그 배우의 그 딸이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ㅎㅎㅎ
아무튼 다른 캐스팅으로도 또 보고 싶은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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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명 : 뮤지컬 < 늑대의 유혹 >
* 공연 장소 : 코엑스아티움 현대아트홀
* 관람 날짜 : 2011년 07월 29일 PM 08:00 공연
* 출연 배우 : 임정희, 성두섭, 김산호, 백주희, 육현욱

줄거리

서울에서 엄마와 함께 살기 위해 전학 온 시골 소녀 한경, 어리 버리~ 덤벙 덤벙~
그녀의 서울 생활은 정신적, 신체적 충격의 연속!

게다가 학교에 미처 적응하기도 전에 두 명의 킹카에게 찜을 당하게 되는데...
바로 반해원과 정태성! 그런데 이 두 녀석 심상치 않다
학교 여자애들을 구름떼처럼 몰고 다니는가 하면, 싸움은 또 어찌나 잘하는지...
도대체 뭐가 아쉬워서 나한테 이렇게 잘해주는 거야?

둘의 사랑 사이에서 허둥대며 마음을 정하지 못하는 한경,
한경을 사랑할래야 할 수 없는 운명적인 비밀을 간직한 태성,
그리고 뒤늦게 태성의 비밀을 알게 된 해원,
세 친구들의 가슴 아프지만 눈물겨운 이야기는 끝을 향해 달려가는데...



감상 평가

2003년 귀여니 원작 소설을 뮤지컬화 한 작품이다.

2003년에 고등학생 인터넷 작가 귀여니의 소설이 대박을 터트리면서
2004년에 영화에서 강동원과 조한선, 이청아가 나와서 큰 흥행을 이뤘던 작품을
2011년에 뮤지컬식으로 재미있게 바꾼 작품이다.

이번에 처음 나오는 뮤지컬로 그 캐스팅도 가희 화려하기 그지 없다.
슈퍼쥬니어의 려욱과, 임정희, 린아, 김산호, 김형민등이 출연을 하여서 더욱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노래도 정말 이런 노래들을 뮤지컬에 써도 되나 싶은 정도로 많은 K-POP들이 노래된다.

잠깐 나오는 리스트를 보자면


이렇게 노래들이 나오는데 각각 노래가 나올때
이 노래들이 살짝 개사 되어서 노래가 나오는데 아 이렇게 개사해서 부르면
저렇게 저런 상황에서 나와도 딱 맞아 떨어지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노래 타이밍과 선곡이 예술이었떤것 같았다.

제일 웃겼던 노래는 위 리스트에는 않나왔는데... 노래 "내 귀에 캔디"가 나오는데 이 상황이
조폭들이 근험하게 폼 잡고 있는 상황에서 갑짜기 저 노래가 나와서 다들 웃어 자빠지게 만들었었다.

그리고 저 만은 캐스팅 중에서
성두섭, 임정희, 김산호, 백주희 캐스팅으로 보았는데

정태성 역은 아무나 해도 상관이 없어서 그냥 스케줄 맞는 것으로 보게 되었고
반해원 역에 배우로는 나머지 배우들 다들 괜찮지만 이 뮤지컬 바닥에서 이름 있는 김산호 배우를 선택
정한경 역으로는 임정희의 첫 뮤지컬 도전이라서 직접 보고도 싶고 해서 보게 되었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백주희 캐스팅인데 백주희 배우도 연기 감칠맛 나게 재미있게 하기 했는데...
개인적으로 뮤지컬을 보고 나서 안 사실인지만... 백주희 배우와 더블 캐스팅 된 ★김경화 배우★
프로필을 왜 저렇게 찍었는지~ㅠㅠ(그리스때랑은 완전 다른 프로필 사진 ㅠㅠ)
그리스에서 리조 연기를 보고서 반해서 그뒤에서 몇번 찾아 볼려고 했는데
얼마전에 한  위대한 캣츠비에서도 뒤 늦게 알아서 못보고
이번 늑대의 유혹에서도 뒤 늦게 알아서 못본 아쉬움이 많았던 캐스팅 선택이었다.
다음에는 꼭 보고 말리라..ㅎㅎ 저 배우의 다른 모습이 보고 싶당... 

암튼지간에 노래도 다들 아는 노래라 귀에 쏙쏙 들어오고 재미있었던 작품이 었던것 같다
아아.. 임정희 좀더 춤 연습 해야 할듯.. 싶은..ㅎㅎ 춤추는데 먼가 어색~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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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명 : 뮤지컬 < 헤드윅 >
* 공연 장소 : KT&G 상상아트홀
* 관람 날짜 : 2011년 7월 28일 PM 08:00 공연
* 출연 배우 : 조정석, 이영미, 앵그리인치밴드

줄거리

헤드윅의 원제는 “Hedwig and the Angry Inch.” 우리말로 옮기면 헤드윅과 열받은 일인치가 된다. 정말이지 괴상한 제목이다. 공연이 진행되면서 관객은 헤드윅은 누구이며, 도대체 열받은 일인치의 사연이 무엇인가를 주인공 헤드윅의 모놀로그와 노래, 하드록 밴드,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통해 알게 된다.

이야기는 1961년 동독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베를린 장벽이 올랐을 때, 동 베를린에서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는 한셀은 여자 아이 같이 소심한 소년. 그의 유일한 즐거움은 좁은 아파트에서 미군 라디오 방송을 통해 듣는 데이빗 보위, 루 리드, 이기 팝 등의 록 음악을 듣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한셀에게 암울한 자신의 환경을 탈출할 기회가 찾아온다. 바로 미군 병사가 루터가 그에게 여자가 되는 조건으로 결혼을 제의한 것이다. 한셀은 엄마 이름인 헤드윅으로 이름을 바꾸고, 성전환 수술을 받지만, 싸구려 수술의 실패로 인해 그의 성기엔 여자의 그것 대신 일인치의 정체불명의 살덩어리만 남게 된다.

미국으로 건너온 헤드윅은 루터에게 버림 받고, 캔사스 정션 시티의 트레일러 하우스에서 소일거리로 연명하는 처량한 신세가 된다. 그러던 중 헤드윅은 자신의 첫 사랑인 음악을 통해 재출발을 꿈꾼다. 그녀는 화장을 하고, 가발을 쓰고, 록 밴드 앵그리 인치를 조직하여 변두리의 바와 패스트 푸드 레스토랑을 전전하며 노래를 부른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16세의 어리숙한 소년 토미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록 음악을 가르쳐 주지만, 일인치의 살덩이의 존재를 알게 된 토미는 그녀를 배신하고 그녀가 만든 곡들을 훔쳐 세계적인 록 스타로 도약한다. 한편 깊은 상처를 얻은 헤드윅은 크로아티아 투어 중 자그레브 최고의 드랙퀸 이츠학을 만나, 그가 다시 여장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이츠학을 미국으로 데려온다. 이츠학은 이제 헤드윅의 남편이자, 앵그리인치 밴드의 백보컬을 맡는다.

토미의 전국 투어 콘서트를 졸졸 따라다니며 토미의 공연장의 옆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공연을 하던 헤드윅은 어느날 길에서 우연히 토미를 만난다. 배반과 상처와 증오의 감정을 접어둔 채, 잠시 재회의 기쁨을 나누던 중, 이들이 운전하던 차가 스쿨버스를 들이박으면서 큰 사고가 나고, 이 사고를 통해 비로소 헤드윅의 존재가, 그리고 기구한 일인치의 사연이 세상에 드러난다.

동독 출신 트랜스젠더 록 가수의 이야기는 어느새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다가온다. 아픈 과거를 가진, 분노를 품고 사는, 사랑을 갈망하는,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고자 하는, 잃어버린 반쪽을 찾고자 하는 이들의 이야기. 헤드윅의 기나긴 여정의 끝은 무엇일까? 무대 위의 비상구가 스르르 열리면서 영광의 광채와 관중들의 환호가 밀려들어 온다….


감상 평가

헤드윅!!! 정말 말로는 정말 많이 들었던 작품이다!!!
요즘 뮤지컬을 보면 가서 백지상태에서 봐야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때문에
전혀 스토리랑 내용을 전혀 모르고 보러 간다.

헤드윅 뮤지컬 말고도 영화로도 있다고 하는데 영화로도 그렇고 뮤지컬도 그렇고
헤드윅 참으로 개인적으로 심오했던 작품이었다.

내용인 즉슨 성전환에 실패해서 남자도 아닌 여자도 아닌 일인치의 정체불명의 살덩어리만 남은 헤드윅
그가 한풀이 하는 내용을 담은 뮤지컬 내용이다.

이번 작품은 김동완, 최재웅, 김재욱, 조정석등 많은 배우들이 나오는데
우선 이름만 들었을때 끌렸던 배우는 역시나 김동완이었다.
군대 제대후에 처음 하는 작품인데 헤드윅이라는 거대한 작품을 만나서 한다고 하니
솔직히 김동완을 보러 가고 싶었지만.. 마음을 스치는 한가지...
작품을 보러 갈때는 초연인 작품 말고 어느정도 해본 배우꺼를 보러 가야된다고 생각이 들어
조정석의 헤드윅을 보러 가게 되었다.

동독 출신의 트랜스젠더 록 가수 이야기.....
이 말만 들었을때는 먼가 이상한 뮤지컬이 아니냐는 느낌이 드는게 대부분인데...
직접 가서 뮤지컬을 본 봐로 이 뮤지컬은 헤드윅을 누가 하느냐에 따라서
정말 헤드윅을 색깔과 느낌 재미가 결정 나는것 같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대사는 거의 90%이상이 헤드윅이 가지고 있다.
모든 대사와 애드립등 비록 대본은 있겠지만.. 관객과 소통하고 노래하고
트랜스젠더라는 그런 느낌을 온전한 남자가 연기하기가 쉽지는 않을듯 싶다.

아무튼 조정석의 연기를 보고 왔는데 확실히
조정석 배우는 연기를 잘 하는 배우 였떤것 같고
관객과 잘 소통하는 배우였떤것 같았다.
특히나 마지막에 토마토로 절규하는 씬은 정말 쇼킹했었다.

쇼킹하고 배우와 소통하고 싶은 그런 뮤지컬을 찾는 분이라면 헤드윅 한번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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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 ( Quick, 2011)
감독 : 조범구
배우 : 이민기, 강예원, 김인권, 고창석
영화정보 : 한국 / 액션 / 115분 / 2011년 07월 20일 개봉 / 15세이상관람가

줄거리

폭탄을 배달하게 된 퀵서비스맨
헬멧을 벗어도, 질주를 멈춰도 폭탄은 터진다!

스피드 마니아인 퀵서비스맨 기수!
생방시간에 쫓겨 퀵서비스를 이용하는 아이돌 가수 아롬을 태우고 가던 중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수화기 너머 의문의 목소리는
헬멧에 폭탄이 장착 되어 있다는 경고와
함께 30분 내 폭탄 배달을 완료하라 명령하는데...

사상 초유의 폭탄 테러에 휘말린 그들!
도심 한복판, 목숨을 건 시속 300km의 쾌속질주가 시작된다!

감상평가

이 영화는 현재 고지전이란 영화랑 둘이 같은 시기에 개봉해서 자웅을 겨루고 있는 영화이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전쟁 영화로서 잘 만들었다는 "태극기 휘날리며"를 빼고 별로
그렇게 기대하지 않는 편이고 전쟁영화를 그렇게 선호 하지 않는 편이라서

퀵을 선택해서 보게 되었다. 또한 주인공도 흥행 대작이라고 불리우는 "해운대"의 세컨 조연이었떤
이민기, 강혜원이 주연으로 한단계 발전되어서 나온 영화라 어떻게 나올래나 나름 기대하고 보게 되었다.

영화의 전반적인 흐름은 현재에 일을 달고 있지만.. 그 일이 벌어지기 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장면이 나오는데 2004년 8월 15일에 광볼적 폭주족이 도시를 누비는 사건이 일어나는데
이때 이 폭주족의 리더가 주인공 이민기 였다.
이 폭주족이 도시를 누비다가 한 사거리에서 잘못하여서 엄청난 교통사고가 일어나는데
이게 이 영화의 시작을 알리는 장면이다...
이 장면을 보고서 와 나름 멋있게 만들었다. 라는 생각이 드는 찰나에 저걸 찍을려고
얼마나 노력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영화 마지막에 만든 사람들이 이름이 올라가면서 스턴트 맨들이 영화를 찍는 장면이 나오는데
역시나 여러 액션씬을 찍다가 다치고 병원에 입원하고 여간 고생이 아니었던 작품같았다.

영화도 전체적으로 코믹스러우면서도 재미있고 알콩달콩하게 전개가 된다....
이민기와 강예원의 둘의 연기가 정말 일품인듯 거기에 전인권과 고창석의 감초연기까지...

몇몇 사람들이 주인공이 그렇게 유명한 애들이 아니라서 B급 영화라고 하는 사람도 있긴 했었는데...
그건 A급으로 취급 받는 배우들이 나온 영화를 좋아하는 그런 B급 관객 같은 느낌이 들고
개인적으로는 정말 유쾌하고 재미있고 신나는 액션을 보고 온듯한 느낌이 들어서
나름 기분 좋은 영화였다.^^

 

 


감독 조범구 (2011 / 한국)
출연 이민기,강예원,김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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