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

백주희 +1

 

* 공연명 : 뮤지컬 < 늑대의 유혹 >
* 공연 장소 : 코엑스아티움 현대아트홀
* 관람 날짜 : 2011년 07월 29일 PM 08:00 공연
* 출연 배우 : 임정희, 성두섭, 김산호, 백주희, 육현욱

줄거리

서울에서 엄마와 함께 살기 위해 전학 온 시골 소녀 한경, 어리 버리~ 덤벙 덤벙~
그녀의 서울 생활은 정신적, 신체적 충격의 연속!

게다가 학교에 미처 적응하기도 전에 두 명의 킹카에게 찜을 당하게 되는데...
바로 반해원과 정태성! 그런데 이 두 녀석 심상치 않다
학교 여자애들을 구름떼처럼 몰고 다니는가 하면, 싸움은 또 어찌나 잘하는지...
도대체 뭐가 아쉬워서 나한테 이렇게 잘해주는 거야?

둘의 사랑 사이에서 허둥대며 마음을 정하지 못하는 한경,
한경을 사랑할래야 할 수 없는 운명적인 비밀을 간직한 태성,
그리고 뒤늦게 태성의 비밀을 알게 된 해원,
세 친구들의 가슴 아프지만 눈물겨운 이야기는 끝을 향해 달려가는데...



감상 평가

2003년 귀여니 원작 소설을 뮤지컬화 한 작품이다.

2003년에 고등학생 인터넷 작가 귀여니의 소설이 대박을 터트리면서
2004년에 영화에서 강동원과 조한선, 이청아가 나와서 큰 흥행을 이뤘던 작품을
2011년에 뮤지컬식으로 재미있게 바꾼 작품이다.

이번에 처음 나오는 뮤지컬로 그 캐스팅도 가희 화려하기 그지 없다.
슈퍼쥬니어의 려욱과, 임정희, 린아, 김산호, 김형민등이 출연을 하여서 더욱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노래도 정말 이런 노래들을 뮤지컬에 써도 되나 싶은 정도로 많은 K-POP들이 노래된다.

잠깐 나오는 리스트를 보자면


이렇게 노래들이 나오는데 각각 노래가 나올때
이 노래들이 살짝 개사 되어서 노래가 나오는데 아 이렇게 개사해서 부르면
저렇게 저런 상황에서 나와도 딱 맞아 떨어지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노래 타이밍과 선곡이 예술이었떤것 같았다.

제일 웃겼던 노래는 위 리스트에는 않나왔는데... 노래 "내 귀에 캔디"가 나오는데 이 상황이
조폭들이 근험하게 폼 잡고 있는 상황에서 갑짜기 저 노래가 나와서 다들 웃어 자빠지게 만들었었다.

그리고 저 만은 캐스팅 중에서
성두섭, 임정희, 김산호, 백주희 캐스팅으로 보았는데

정태성 역은 아무나 해도 상관이 없어서 그냥 스케줄 맞는 것으로 보게 되었고
반해원 역에 배우로는 나머지 배우들 다들 괜찮지만 이 뮤지컬 바닥에서 이름 있는 김산호 배우를 선택
정한경 역으로는 임정희의 첫 뮤지컬 도전이라서 직접 보고도 싶고 해서 보게 되었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백주희 캐스팅인데 백주희 배우도 연기 감칠맛 나게 재미있게 하기 했는데...
개인적으로 뮤지컬을 보고 나서 안 사실인지만... 백주희 배우와 더블 캐스팅 된 ★김경화 배우★
프로필을 왜 저렇게 찍었는지~ㅠㅠ(그리스때랑은 완전 다른 프로필 사진 ㅠㅠ)
그리스에서 리조 연기를 보고서 반해서 그뒤에서 몇번 찾아 볼려고 했는데
얼마전에 한  위대한 캣츠비에서도 뒤 늦게 알아서 못보고
이번 늑대의 유혹에서도 뒤 늦게 알아서 못본 아쉬움이 많았던 캐스팅 선택이었다.
다음에는 꼭 보고 말리라..ㅎㅎ 저 배우의 다른 모습이 보고 싶당... 

암튼지간에 노래도 다들 아는 노래라 귀에 쏙쏙 들어오고 재미있었던 작품이 었던것 같다
아아.. 임정희 좀더 춤 연습 해야 할듯.. 싶은..ㅎㅎ 춤추는데 먼가 어색~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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