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

 

트랜스포머 3 (Transformers: Dark of the Moon, 2011)
감독 : 마이클 베이
배우 : 샤이아 라보프, 로지 헌팅턴-휘클리, 패트릭 뎀시, 조쉬 더하멜, 타이레스 깁슨
영화 정보 : 미국 / 액션, 어드벤쳐 / 152분 / 2011년 06월 29일 개봉 / 12세이상 관람가

줄거리

인류가 달에 첫 발을 디딘 그 날부터,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전쟁은 예고되었다.


시카고 도심 한복판, 정체 불명의 푸른 빛이 하늘을 향해 쏘아 올려진다. 빛은 오랜 시간 동안 달의 어둠 속에 잠들어 있던 디셉티콘 군단을 깨우게 되고, 순식간에 시카고를 점령한 디셉티콘 군단의 무차별 공격으로 인해 도시는 초토화된다. 오토봇의 수장 옵티머스 프라임은 디셉티콘의 도심 공격이 40년 전 인류의 달 착륙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다시 한번 우주의 운명을 건 최후의 전면전에 나서는데…

수천 년을 끌어온 오토봇 VS 디셉티콘의 전쟁
그 최후의 전투가 지금 시작된다!


감상평가

트랜스포머 3 가 드뎌 개봉을 했다!!!
트랜스포머 1탄과 2탄이 전부 화려한 그래픽과 로봇을 저렇게 디테일 하게 만든다는 그런 점에 놀라웠는데
그 정점을 찍는 3편이 그것도 3D로 개봉 한다고 하여 개봉 전부터 무척이나 기대를 하게 만든 작품이었다.

이런 웅장한 스케일에 영화는 개인적으로는 3D 보다는 4D가 좋을것 같아서
영등포 CGV에 4D를 예매해서 보게 되었다.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주위에서 보았던 모든 사람들이 이 영화는 스토리를 보지 말고
영상을 보라고 스토리를 기대하고 갔다가는 후회 할 영화라고 많이들 말들을 해서
스토리 쪽은 별로 기대를 하지 않고 갔었다.(역시난 스토리는 ㅎㅎㅎㅎㅎ)

3편에서는 달에 우주선이 불시착하였고 그거에 대해서 아폴로의 달착륙과 관련하여 음모론이 나오기도 하고 주인공이 대통령 훈장 까지 받았지만 3개월째 실직자로 살고 있는등(요즘 사회의 모습??)
조금 여기저기 복잡하면서 조금은 어색하게 스토리를 꾸며 놓은 내용이어서 역시나 스토리 보다는
화려한 영상을 봐야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스토리는 그저 화려한 영상을 보여주기 위한 하나의 밑바탕~ㅋㅋ

영상 하나는 정말 화려했다. 트랜스포머 특유의 여느 다름 영화와는 차별화 된 로봇의 변신 과정
그리고 달과 도시 전체를 쑥대 밭으로 만들어 버리는 거대한 스케일 이런 엄청난 스케일과 CG가
스토리 면에서는 기대를 않하고 있지만 다들 기다리고 기대하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또 한가지 여자 주인공이 바뀌었는데 스토리가 엉성해서 그런지 이 설정도 너무 이상하게 나와서
조금은.. 아쉬웠다.. 1편 2편 주인공이었던 "메간 폭스"가 말실수로 짤리고 "로지 헌팅턴-휘틀리"라는 배우가
들어왔는데.. 남녀 관계 머 어쩔수 없이 헤어지고 만나고 그런건 이해할수 있지만...
갑짝스럽게 바뀌게 된 여자 주인공 그리고 영화 후반에 이 여자친구를 구하기 위해서 목숨 걸고 뛰어가는
주인공의 모습.. 다들 1편 2편 주인공이 아닌 새로운 여자 주인공이라서 그런지 영화의 몰입도 면에서
많이 마이너스 되는 요인이었다.

이 영화를 한마디로 말하자면 CG의 승리이다.. 앞으로 보실분은.. IMAX 영화관이나 4D 영화관을 추천하고
스토리 적인 측면이나 아바타의 화려한 영상미 보다는 화련한 액션 장면과 로봇의 활약등
눈 요기를 즐기고 싶으신 분이라서 꼭 극장에서 봐야될 영화중 하나라고 꼽고 싶다.

 

 


트랜스포머 3
감독 마이클 베이 (2011 / 미국)
출연 샤이아 라보프,로지 헌팅턴-휘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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