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


새벽의 저주(2004, Dawn of the Dead)
감독 : 잭 스나이더
배우 : 사라 폴리 , 빙 레임스, 제이크 웨버
영화 정보 : 미국 / 호러 / 100분 / 청소년관람불가 / 04년 05월 14일[개봉]


줄거리

인간에 대한 신의 심판은 가끔은 혹독 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지옥을 꽉 차게 만들고 이 죽은 자들은 갈 곳이 없어 다시 지상으로 돌아와 살아 있는 인간을 사냥하기 시작한다. 


어느날 새벽, 간호사 안나는 느닷없이 나타난 옆집 소녀에게 남편이 물어 뜯겨 죽는 참혹한 광경을 목격한다. 슬퍼하거나 놀랄 틈도 없이 죽었던 남편은 다시 되살아나 안나를 공격하고 안나는 급히 집 밖으로 도망쳐 나온다. 그러나 집밖에도 이미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으며, 세상은 순식간에 생지옥으로 변하고 만다. 


어디서 왔는지 정체를 알 수 없는 산 시체 들에게 한번 물리면 그 순간 물린 사람도 좀비로 변하고, 이런 연쇄작용으로 인해 도시는 혼이 없는 시체들에게 점령당하고 만다.


필사적으로 도망치던 안나는 몇몇 사람들과 함께 한 쇼핑몰 안으로 피신한다. 그러나 살아있는 인간들의 마지막 도피처라고도 할 수 있는 이 쇼핑몰도 그들의 안식처가 될 수 는 없었다. 극한 상황 속에 몰린 사람들이라 자신들의 의견을 내세우는 등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악의 갈등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좀비들이 쇼핑 몰로 몰려오자 이들은 또 다른 도피처를 찾기 위하여 필사적인 탈출을 시도하게 되는데……



감상평가

영화 좀비 영화의 지존급인 영화!!!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좀비 영화이다..

이 영화는 원작이 있는 영화다..
조지 A. 로메로 감독의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을
리메이크 해서 만든 현대판 좀비 영화라고 한다.

하루밤 사이에 좀비월드로 변해버린 세상...
옆에서 자고 있던 남편도 좀비에게 물려서 주인공인 안나를 공격하고
겨우겨우 도망치다가 사람들을 만나서 쇼핑몰로 도망간다.
다행이 쇼핑몰에는 온갖 먹을것과 물건이 가득해서 한숨을 돌리긴 하지만...
좀비 무리들은 점점 늘어나고 쇼핑몰을 주위로 몰려들기 시작하여 내용인데..

감독이 상당히 장면 하나하나에 잘 표현해 낸것 같다..
이상한 장면과 어설픈것도 없고... 음악도 상황에 맞게 잘 어우러져 영화에서 큰 몫을 한다...
요즘 많이 표현하는 좀비들이 뛰어다니는 그런것도 영화에서 좀비의 무서움을 한층더
강화 시켰다고 생각하고..
뛰어다니는 좀비보다 더 무서운것은.. 다름 아닌 살아있는 "인간"들...
어렵게 목숨을 부지해서 쇼핑몰에 모였는데.. 자신의 목숨을 구제하기 위해서
서로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고.. 불신이 생기는...
인간이 극한 상황에서 얼마나 처절해지고 더러워지는지 보여주는 한 예인듯...

위에 포스터에서 나온것 처럼 "가장 사랑했던 것들이 너를 노리고 있다"
주위 가족들이나 친구들이 자신을 좀비가 되어서 자신을 노린다..
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ㅠㅠ

그래도 지존급인 영화이다.. 재미있으니 한번쯤 보시길 강력 추천^^

 

 


새벽의 저주
감독 잭 스나이더 (2004 / 프랑스,미국,일본)
출연 사라 폴리,빙 라메즈,제이크 웨버,메카이 파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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