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

 

숀 오브 데드 : 새벽의 황당한 저주(2004, Shaun of the Dead)

감독 : 에드가 라이트
배우 : 사이먼 페그, 케이트 애쉬필드, 닉 프로스트
영화 정보 : 영국 / 액션, 코미디, 호러 / 99분 / 미개봉 / 청소년관람불가

줄거리

어느 날 갑자기 세상은 온통 좀비로 가득
평범한 숀에게 쇼킹한 충격을 안겨주다 !!

전자제품 판매원으로서 하루하루 그저 그런 인생을 살아가는 숀은 이제 30살이 얼마 남지 않은 29살의 청년이다. DJ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숀은 추억의 레코드 판을 수집하며 꿈을 접고 살아가고 있다. 자신의 직업에 만족하지도 못하고 삶의 목표도 없는 숀의 일상은 지루하고 괴롭기만 하다. 삶의 유일한 기쁨은 매력적이고 지적인 동갑내기 여자 친구인 리즈와 엄마 뿐이다. 그런데, 급기야 3년이나 사귀던 여자친구 리즈에게 실연을 당하고, 숀은 큰 상심에 빠진다. 괴로운 마음에 술을 청하고, 술에서 깨어난 다음날 아침, 영국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돌고 있었다. 하루 아침에 끔찍한 악몽 같은 세상이 되어버린 것이다.

세상은 온통 사람들을 먹어치우는 '움직이는 시체' 좀비들이 거리를 배회하고 있고, 심지어 숀의 집 뒤뜰에도 이들이 침입한다. 자다 일어난 상황에 좀비들과 맞닥뜨리게 된 숀은 살아 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좀비에 맞서 싸우게 된다. 백수인 죽마고우, 애드의 도움을 받은 숀은 사랑하는 엄마 바바라와 여자친구 리즈를 좀비 들로부터 구해내기 위해서 고군분투한다. 그러나 이들은 유명한 영웅도 아니고 지극히 평범한 청년들이다. 이들에겐 총도 없고, 어마어마한 무기도 없는데 숀과 에드는 어떻게 좀비를 이겨낼 수 있을까....

감상평가

이 영화는 기존에 무섭고 식상한 좀비 영화와는 달리 조금 색다르게~ 재미있게 풀어서 꾸민 영화~!!!

다른 영화와 마찬가지로 좀비가 나와서 살아 있는 사람들을 공격하는 그런 부분은
똑같은 형식으로 만들어 졌다.. 하지만 한가지 다른 부분은...
좀비를 대하는 방식을 조금은 살짝 달리 했다는거...
새벽의 저주를 패러디 한 영화 같긴 한데~!! 나름 좀비를 물리치는 방법등 코믹적으로 만들었다..

영화 전체적으로 좀비가 넘 무섭지만은 않게 표현이 되었다..
하지만 본질적인 좀비의 성향은 그대로 두고
주인공들이 좀비를 대하는 방식이~ 살짝 바뀌었따는거..
개인적으로는 나름 신선하고 재미있게 감상하였다.

마지막에 죽마고우와 숀의 마지막 장면도 나름 신선했다^^

 


새벽의 황당한 저주
감독 에드가 라이트 (2004 / 프랑스,영국)
출연 사이먼 페그,케이트 애쉬필드,루시 데이비스,닉 프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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