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


최종병기 활 (2011)

감독 : 김한민 
배우 : 박해일(남이 역), 류승룡(쥬신타 역), 김무열(서군 역), 문채원(자인 역), 이한위(갑용 역)
영화 정보 : 한국 / 액션, 시대극 / 122분 / 2011년 08월 10일 개봉 / 15세 관람가

<줄거리>

50만 포로가 끌려간 병자호란, 
치열했던 전쟁의 한 복판에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위대한 신궁이 있었다.


역적의 자손이자 조선 최고의 신궁 남이. 유일한 피붙이인 누이 자인의 행복만을 바라며 살아간다. 어렵사리 맞이한 자인의 혼인날, 가장 행복한 순간에 청나라 정예부대(니루)의 습격으로 자인과 신랑 서군이 포로로 잡혀가고 만다. 남이는 아버지가 남겨준 활에 의지해 청군의 심장부로 거침없이 전진한다. 

귀신과도 같은 솜씨로 청나라 정예부대(니루)를 하나 둘씩 처치하는 남이, 한 발 한 발 청군의 본거지로 접근해간다. 남이의 신묘한 활솜씨를 알아챈 청의 명장 쥬신타는 왕자 도르곤과 부하들을 지키기 위해 남이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날아오는 방향을 예측할 수 없는 곡사를 사용하는 남이와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가진 육량시를 사용하는 쥬신타,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사상 최대 활의 전쟁을 시작한다. 

적의 심장을 뚫지 못하면 내가 죽는다! 
운명을 건 사상 최대 활의 전쟁이 시작된다!



<영화 감상평가>

<7광구>를 볼까?? <최종병기 활>를 볼까??? 고민하다가 선택해서 본 영화
요즘 이 둘 때문에 고민 하시는분들 솔찬히 계실듯...!!!!
솔직히 <7광구>를 보고 싶었지만.. 여기저기서 평이 너무 않좋고
<최종병기 활>을 본 사람들의 평이 너무 좋았던 지라.... 결국 이 영화를 선택하고 말았다.

우선 영화를 보고 나서의 총평은... 한마디로 Very Good 이다....ㅎㅎㅎㅎㅎ
이 영화를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다.

영화 처음 시작부터... 주인공 남매의 아버지가 역적으로 몰려서 도망치는 장면 부터 시작을 하는데
초반 부터 활이 날라 다니고 칼 싸움을 하고 초반부터 스릴 넘치게 이야기가 진행 된다.

영화 중간에 주인공이 적군을 활로 맞추어서 죽일때 그 쾌감이란..~ㅋㅋㅋㅋ
전체적으로 영화 내용도 그렇고 활이 날라가서 박힐때 그 사운드도 그렇고 
중간에 나오는 호랑이 CG도 아주살짝은 어설프지만 나름 선방한 CG~ㅋㅋ
호랑이가 적들과 싸우는데 저 왜이렇게 통쾌한지~ㅎㅎ

이 영화 런닝 타임이 122분이다.. 약 2시간이 되는데.. 이 2시간 동안에 감독이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을
다 표현하고자 하여 조금은 긴박하게 돌아가는 면이 없지않아 있긴 하지만...
스토리 내용상 계속 긴장감을 가지고 영화를 지켜봐야 했기에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지는 모르게
시간이 금방 지난 간것 같았다.

주인공들도 박해일, 류승룡, 김무열, 문채원 나름 이름 있는 스타들로 이루어져 있다.
<박해일>은 머 이미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배우 이지만 이 영화에서 그 매력이 몇배 커지게 되었고
<류승룡> 배우는 이미 조연급이 아니라 주연급 아닌가 하는 그런~ㅋㅋㅋ 님좀 짱인듯
<김무열> 배우는 뮤지컬 쪽에서는 아주 인지도 높은 유명한 대 배우지만... 이 영화계 쪽에서는 아직
조금은 인지도가 적은 배우이다. 영화에서는 살짝의 어리버리한 면과 부인을 지켜야 한다는 그런 신념하나로
사투를 벌이는데... 나름 괜찮았지만.. 주목을 받지는 못하는 연기 였던듯....
<문채원> 배우는 나름 자기에 딱 맞는 캐릭터를 맏은듯 싶었다. 적국의 왕자 앞에서 벌이는 그 사투와
용맹함이... 여느 아낙네와는 다른 그런.. 느낌을 받았고.. 제대로 연기한듯한 느낌을 받았다.

올해 본 영화중에서 전체적으로 베스트에 들어가는 그런 영화인듯 싶다..
않보신분들 어여 보시길.~ㅋㅋ <강추>

<명대사> 바람은 계산하는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

<영화 예고편>




최종병기 활
감독 김한민 (2011 / 한국)
출연 박해일,류승룡,김무열,문채원
상세보기



 


* 공연명 : 뮤지컬 < 광화문 연가 >
* 공연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관람날짜 : 2011년 4월 01일 PM 08:00 공연
* 출연 배우 : 윤도현, 박정환, 리사, 임병근, 김태한, 양요섭, 구원영


줄거리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전설적인 작곡가 상훈에게 지용이라는 젊은 청년이 찾아온다.
지용은 상훈에게 공연의 시놉시스를 설명하며 상훈의 곡들로 이루어진
콘서트 <시를 위한 시>의 공연을 허락해 달라고 한다.
그런데, 지용이 썼다는 시놉시스의 내용은 이상하게도 상훈에게 낯설지가 않다.
상훈은 지용의 이야기를 들으며 오래도록 간직했던 옛 기억들 속으로 빠져든다.

젊은 낭만과 불안한 열정이 뒤엉킨 1980년대의 광화문 한켠에 위치한 라이브 카페 블루아지트에는
그 당시 유명 작곡가인 상훈과 시위 학생인 현우가 있다.
상훈은 현우에게 있어 존경하는 음악 선배이자 절친한 형이다.
흥겨운 음악과 시국을 논하는 소리들로 어지러운 가운데,
아름다운 목소리가 카페 안에 울려 퍼진다.
상훈과 현우는 그 목소리의 주인공인 여주에게 동시에 마음을 빼앗긴다.

상훈은 자신의 곡을 여주가 불러주기를 바라며 조심스레 그녀와의 사이를 좁혀가고자 한다.
그러나 여주는 동생이지만 거침없이 다가오는 현우에게 마음이 끌린다.

한편, 상훈의 도움으로 완성된 현우의 곡이 언젠가부터 시위현장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현우는 위험에 빠진다.
이러한 상황을 모르는 여주는 상훈의 아낌없는 지원 속에 첫 데뷔앨범을 준비한다.
결국 현우는 붙잡혀 모진 고문을 당한 뒤 풀려나고, 여주는 그런 현우를 돌봐주며 사랑에 빠진다.

드디어 여주의 첫 데뷔 날, 곁에 있어 달라는 여주의 간절한 부탁에도
불구하고 현우는 극에 달한 시위 현장으로 떠난다.
현우가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며 무대에 서는 여주. 그러나 현우는 결국 돌아오지 못한다.

몇 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에도 상훈은 늘 그 자리에서
여전히 여주의 곁을 지키고 있다. 작곡가로서,
그리고 가수로서 크게 성공한 상훈과 여주는 서로의 거리를 조금씩 좁혀간다.

한편, 시위 현장에서 붙잡혀 군대에 가야 했던 현우는 여주만을 생각하며 돌아오지만,
이미 그 곁에는 상훈이 지키고 있다. 현우는 여주를 생각하며 만든 곡의 악보만을 남겨두고 떠나버린다.
그 악보를 보게 된 여주는 단번에 그것이 현우의 곡임을 알아본다.
그리고 상훈에게 그 곡을 부르게 해달라고 애원한다.
그 곡은 바로 둘만의 추억이 담긴 곡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국사범인 현우의 곡을 세상에 발표할 수가 없다.
상훈은 여주와 현우에게서 그 둘 서로의 마음이 아직도 간절하게 남아있음을 느낀다.
상훈은 여주가 그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자신의 이름을 빌어 발표하고,
자신의 사랑 보다는 여주가 원하는 대로 그녀를 떠나 보내준다.

지용은 오래 전 세상을 떠난 자신의 엄마였던 여주가 마지막으로 상훈에게 남긴 편지 한 통을 건넨다.
상훈은 여주의 마지막 편지를 열어보고서야, 그녀 역시 상훈과의 이별 후에 자신을 그리워했음에도,
상처를 주었던 상훈에게 차마 다가오지 못했음을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 알게 된다.


감상평가



요즘 한참 "나는 가수다"로 잘 나가고 있는 윤도현, 그리고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리사"
그리고 아이돌 가수 "양요섭" 이 3명의 캐스팅을 선택해서~!! 보러 가게 되었다.
처음으로 세종문화회관에서 뮤지컬을 보게 되어서 기대반 설렘반으로 가게 되었다. 

송창의와 김무열의 연기도 나름 보고는 싶었지만. 개인적으로 윤도현이 목소리를 넘 좋아해서~!! 끌렸기에ㅎㅎㅎ

뮤지컬은 전체적으로 "옛사랑" "사랑이 지나가면" "광화문연가"등을
탄생시킨 故 이영훈 작곡가의 노래들로 꾸며진 뮤지컬이다.

뮤지컬을 감상할때 느낀건데 아직 처음 무대에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이라서 살짝 이해가 않가고~ 어설픈 부분도 있긴 하지만..
나름 다들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했던 모습이 눈에 보였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윤도현이 노래 부르는 모습이 나올때 마다 역시 윤도현이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고.. 양요섭의 첫 뮤지컬... 나름 신선하게 양요섭만의 자신의 색깔대로
잘 연기했다고 느끼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리사... 그녀가 이 뮤지컬의 노래의 종결자인듯....(개인적으로ㅋㅋ)
그녀의 노래중 1막 마지막에 나오는 노래가 "그녀의 웃음소리뿐"인데 이 노래를 리사가 부르는데~!! 
실제로 들으면 정말 믿기기 있든.. 리사가 울부짓으면서 나오는 정말 미친고음이 나온다!
이 노래 하나로 리사의 팬이 되었다!!! 정말 대단한것 같다~!! 

다음에도 더 가다듬어서 나오면 또 보러 갈것 같다!! 그때도 리사가 나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