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


일본침몰(2006, Sinking of Japan / 日本沈沒)
감독 : 히구치 신지
배우 : 쿠사나가 츠요시(초난강), 시바사키 코우, 통카와 에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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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멸망의 전조 대지진의 공습 

일본 스루가만에서 강도 10을 넘는 엄청난 파괴력의 대지진이 발생한다. 이어 도쿄, 큐슈 등 전역에서 지진이 발생해 일본 전역은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미국 지질학회는 이것이 일본의 지각 아래 있는 태평양 플레이트가 상부맨틀과 하부맨틀의 경계 면에 급속하게 끼어 들어 일어나는 이상현상으로, 일본열도가 40년 안에 침몰하게 될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남은 시간은 1년
이제 일본에 남겨진 희망은 없다! 


미국의 가설에 의문을 품은 지구과학박사 타도코로(토요카와 에츠시)는 독자적으로 조사를 실시,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발생된 다량의 박테리아가 메탄가스를 생성, 그것이 윤활유 작용을 통해 태평양 플레이트의 움직임을 가속화 시켜 정확히 338일 후 일본이 침몰하게 된다는 것!

혼돈과 공포의 아비규환
마침내 현실이 된 일본의 멸망 


각료들은 국민을 외면한 채 해외로 도망가기 바쁘고, 불안감에 휩싸인 국민들 역시 하늘로 바다로 피난로를 찾아 떠나느라 전국은 아수라장이 된다. 그러는 사이 해일과 분화해 더욱 강해진 지진으로 희생자는 시시각각 늘어나고 타도코로는 일본을 구할 최후의 카드를 내놓는다. 바로 일본열도와 플레이트 사이에 가공할 위력을 지닌 ‘N2’폭약을 투여, 열도와 플레이트를 분리시키는 것. 그러나 작전을 수행하던 중 대원과 함께 ‘N2’폭약을 잃게 된다.

이제 일본에게 남겨진 희망은 없다!
후지산의 대분화로 1억 2천만 일본국민을 위협하는 가운데, 잠수정 파일럿 오노데라(쿠사나기 츠요시)는 일본의 운명을 걸고 깊은 심해 속으로 들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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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가


이 영화는 원래 이런 제목을 가진 영화가 있다는 것만 알고서 있었다.
솔직히 보고 싶었던 영화는 아니었지만....

이번에 일본에서 지진,해일,원폭 사태가 실제로 일어나면서~ 갑짜기 관심이 확 가게 된 영화!!
이 영화를 시작으로 재난 영화에 갑짜기 급 관심이 가지게 되었다.

영화 상에서도 일본에 지진이 와서~ 건물이 부서지고 불바다가 되는 통에
도시가 폐허가 되는 장면과~ 스나미가 몰려오고~
일본의 지층이 점점 가라않으면서 도시가 바다에 잠기는 모습들이~

지금 사태보다는 좀 더 극단적인 상황으로 보여지긴 하지만...
이번에 일본 사태가 터지면서 혹시나 저러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기도 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마지막에 지층을 폭탄으로 파괴하여서
일본지층이 가라앉는 걸 막는다고 나오는데~!!(앗 스포??ㅋㅋ)
이점이 살짝 저것이 과연 정말로 할수 있는 것일까~ 하는것과
영화에서는 저렇게 지층이 움직이는데도 우리나라는 멀쩡하는것~(우리 지층과는 관계가 없는지 모르겠지만)

머 그 외에는 어느 재난 영화에서든 나오는 폭탄과 주인공의 영웅심등으로 잘 어우러진 영화인것 같다.


일본침몰
감독 히구치 신지 (2006 / 일본)
출연 쿠사나기 츠요시,시바사키 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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