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


마루 밑 아리에티(2010, 借りぐらしのアリエッティ)
감독 :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목소리 : 시다 미라이 / 카미키 류노스케


전체적인 스토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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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cm 소녀 아리에티, 마루 위 인간 세상으로 뛰어들다!

교외에 위치한 오래된 저택의 마루 밑에는 인간들의 물건을 몰래 빌려 쓰며 살아가는 소인들이 살고 있다. 그들 세계의 철칙은 인간에게 정체를 들키면 그 집을 당장 떠나야 한다는 것! 14살이 된 10cm 소녀 아리에티는 부모님의 도움 없이 홀로 마루 위 인간 세상으로 뛰어든다. 빨래집게로 머리를 질끈 묶으면 작업 준비 완료!

작업 첫 날, 인간 소년 쇼우에게 정체를 들키다!

첫 작업 목표는 각설탕. 생쥐와 바퀴벌레의 방해 공작에도 무사히 주방에서 각설탕을 손에 넣은 아리에티는 두 번째 목표인 티슈를 얻으러 간 방에서 저택에 요양을 온 인간 소년 쇼우의 눈에 띄게 된다. 인간은 무서운 존재라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쇼우의 다정한 모습에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 아리에티. 마루 밑 세계의 규칙을 어기고 쇼우에게 다가가던 어느 날, 아리에티 가족에게 예기치 않은 위험이 찾아온다.

인간들의 눈에 띄어서는 안되는 마루 밑 세계!
규칙을 어기고 인간 세상에 뛰어든 아리에티의 모험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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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은 잘 극장에서 보지 않는 편이다.
정말 오랜만에 극장에서 보았던 애니메이션이었던것 같다.

이 애니메이션은 영국 소설 < 마루 밑 바로우어즈 > 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지브리의 신작으로 들었다.
지브리의 신작이라서 같이 보았던 사람들 모두 기대하고 보게 되었다.
이번 < 마루 밑 아리에티 >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감독이 아닌 각본과 제작으로 참여를 하여서
미야자키의 독특한 맛을 느끼기에는 조금은 부족한 점이 보이기는 했다.
하지만 영화 자체의 아기자기한 소품과 따뜻함이 잘 살아있는 캐릭터들의 모습
그리고 인간에게 들키지 않고 숨어서 지내는 아리에티 가족의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았고

90분 정도의 다소 짦은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지만 10Cm 소녀의 모험을 아기자기 하게 그려내어서 좋았고
개인적으로 정말 대박이었던것은 아리에티와 아리에티 아버지와의 각설탕을 빌리러 갈때~
탁자를 오를때 사용해던 양면 테이프 정말 대박이었떤 같당!!
그리고 노래 중간 중간 나왔던 노래는 넘 좋아던것 같다! 
아름답고 흥겨워서 영화 보는 중간에 몸이 저절로 박자를 맞추기도 했다^^

끝이 약간 아쉽게 끝나서 큰 흥미로움을 주지 못한것이 한가지 아쉬움을 주었다...
흥미로운 소재를 가지고 만든 애니라서 한번쯤 극장 가서 봐도 재미있을것 같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는 노래가 정말 좋았당^^

평점 : ★★☆(4.0점)


마루 밑 아리에티
감독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2010 / 일본)
출연 시다 미라이,카미키 류노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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