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


* 공연 명 : 뮤지컬 < 트라이앵글 >
* 공연 장소 : 대학로 상명아트홀 1관
* 관람 날짜 : 2013년 10월 15월 금요일 PM 08:00 공연

* 출연 배우 : 김종구, 김대종, 백은혜

줄거리

머지 않아 유명 소설가 되리라 의심치 않는 작가 지망생 '도연'의 집에
밤마다 시끄러운 노래와 기타 소리로 '도연'의 창작 의지를
자근자근 밞아대던 옆집 사는 가수 지망생 '경민'이 쳐들어왔다.

스토커를 피해 도망왔다던 '경민'은 뻔뻔하게 '도연'의 집에 눌러 앉아버리고
'경민'을 찾아온 스토커 '영이'마저 그들과 함께 살겠다고 나선다.

황당하게 시작된 그들의 동거
그런데 이거, 왠지 볼만하다.

감상 평가

공연을 보기 전에 관객들을 보니까 관객중 남자 관객은 단 3명뿐.. 다 여자 관객뿐이었다..
그 이유는 공연을 보니 알게 되었다.. 
남자 배우들이 정말 많은 매력을 보여주는 그런 공연이었던듯
여자 배우는 살짝 조연 같은 느낌의.. 
유명 소설가를 두고 있는 작가 지망생 도연의 수줍은 연기
가수 지망생을 연기하는 경민의 발랄한 연기
식탐을 지니고 있는 스토커 영이의 연기
이 3박자가 뭉쳐서 훌륭한 뮤지컬을 만든듯...
공연 중간 중간에 아는 노래도 나오고.. 흥겹게 즐기다가 올수 있는
그런 뮤지컬인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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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명 : 뮤지컬 < 폴링 포 이브 >
* 공연 장소 :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 관람 날짜 : 2011년 8월 6월 PM 07:00 공연
* 출연 배우 : 홍희원, 이보람, 김대종, 문혜원, 정상훈, 구원영

줄거리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구약, 창세기 1:1) 
에덴의 동산, 세상 저 너머...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그 창작품을 완성시키기 위한 아담과 이브를 창조한다. 그들은 아름답고 평화로운 에덴동산에서 자유를 만끽하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하나님은 모든 자유를 누리되 사과만은 건들지 말라고 명하고 그날 이후 아담과 이브의 머리 속은 온통 사과로 가득 찬다. 욕망을 다스리지 못한 이브는 사과를 깨물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새로운 세상에서 태어나 처음 신체적 아픔도 겪고 “피”라는 것도 흘리고 무엇보다 외로운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원래 호기심이 많았던 이브는 새로운 세상에서의 모험을 즐기기 시작한다. 
한편, 혼자 에덴동산에 남은 아담은 이브가 없는 에덴은 더 이상 낙원이 아님을 깨닫고 외로워한다. 그런 아담을 위해 하나님은 비슷한 다른 친구를 만들어주겠다고 하지만 아담이 거절하자 결국 이브를 에덴으로 다시 데려온다. 
하지만… 이브는 다시 에덴 너머의 저 세상으로 나가기를 원한다. 
그것이 위험하고 아픔을 동반하고 유한한 것 일지라도… 
그는 진정한 파라다이스를 찾을 수 있을까?

감상 평가 

폴링포이브 다소 처음에 포스터와 제목등이 조금은 생소한 뮤지컬었다.
알고 보니 우리나라에서 첨 하는 초연 뮤지컬이었다.

이 뮤지컬에 흥미를 가지게 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캐스팅이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가 넘 많이 나오기 때문에~!!!ㅎㅎㅎ

우선 아담역으로 첨에는 봉태규가 메인으로 떠 있어서 봉태규를 보자고 생각했다.
하지만 봉태규의 어리버리한 이미지 때문에서 인지 아담역으로 좀더 정상적인 애가 필요한것 같아서
홍희원으로 선택 하였다.
이브역으로는 가수 "씨야" 출신의 이보람이냐 아니면 이정미 배우냐는 고민에
역시 가수 출신이라는것이 가장 큰 역활을 해서 이보람을 선택

하느님역과 천사역으로는 딴 애들은 볼것 없이
김대종과 문혜원, 정상훈, 구원영으로 꼽았다.

김대종 배우와 정상훈 배우는 예전 연극 "아트" 에서 넘 재미있게 보았기에
뮤지컬은 어떻게 할까 무지하게 궁금하고 기대하게 만들었고
문혜원 배우는 초반에는 단지 뮤지컬 배우인지만 생각했었는데...
어느 순간 예전 한때 밴드 했던 시절에 좋아했던 뷰렛의 보컬이 이 문혜원이라는 점을 알고
또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구원영 배우는 광화문연가에서 함 봤던 터고
정상훈 배우와의 천사역의 감초 연기가 장난이 아니라는 평가때문에 선택하게 되었다..

첨 이 뮤지컬이 티케팅을 시작했을때 첨 보는 뮤지컬이라서 별로 흥미가 않갔지만..
캐스팅에서 엄청난 흥미를 가지게 되어서 볼까 말까 하는 그런 차에 결국 보게 되었다.

전체적 초연 뮤지컬이라는 것을 잊을 정도로 완성도 있었던 뮤지컬이었다.
첫 뮤지컬인 이보람 배우(가수)가 다소 공연 보기 전에는 불안했는데...
의외로 연기도 잘하고 무척이나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어서
공연에 빠져들게 하는 플러스적인 요소였다.

천사역의 정상훈 배우와 구원영 배우의 감초 연기는 가희 환상적이었다...
저런 감초 연기가 있을까~ㅋㅋㅋ

아무튼 전체적인 캐스팅부터 공연까지 무척이나 맘에 들었던 뮤지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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