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


* 공연 명 : 뮤지컬 < 머더 발라드 >
* 공연 장소 :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 아트센터
* 관람 날짜 : 2013년 11월 30월 토요일 PM 11:00 공연

* 출연 배우 : 최재웅, 임정희, 홍경수, 문진아

줄거리

뉴욕에 사는 사라와 탐은 어린 시절에 만나 불 같은 사랑을 한다.
그러나, 너무 뜨거운 사랑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식는 법.
탐은 사라에게 실증을 내고는 이별을 고한다.
한편, 사라는 실연의 상처로 술에 취해 비틀거리다
시를 전공한 로맨티스트 마이클을 만나게 된다.
마이클은 엉망진창으로 망가진 사라를 따뜻하게 보듬어 안아주고
둘은 사랑을 넘어 결혼에 골인하다.
마이클과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고 하루하루 똑같이 반복되는 생활을 하는 사라,
사라는 그런 방복된 생활에 염증을 느끼기 시작한다.
육아와 가정생활에 지쳐가는 사라는 뜨거운 사랑을 나누었던 탐을 떠올리게 되고,
급기야 그가 새로 오픈 한 Bar에 찾아가고 만다.
사라와의 이별을 후회하며 그녀를 그리워하고 있던 탐은
다시 만나게 된 사라를 놓치고 싶지 않아 한다.
결국 둘은 또 다시 사랑을 나누고 가선 안 될 길을 걷게 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사라의 후회는 깊어지고,
그와 동시에 탐의 집착도 더욱 깊어만 가는데....

감상 평가

포스터에도 보이지만 이 공연은.. 김수로 프로젝트 7탄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특이한점.. 밤 11시에 시작하는 심야 공연...
보통 늦어도 7시나 8시 정말 늦으면 9시 정도에 마지막 공연을 하는데
대학로도 아닌 합정에서 밤 11시에 공연을 하고 있었다.
공연은 특이하게 시작 했다... 일단은 공연 시작전에 무대에 관객들이 올라가서 앉아 있는 형식이다.
예전에 스프링 어웨이크닝 처럼 무대에 관객들이 있는 그런 식...ㅋㅋㅋ 특이했다..
그리고 공연 시작전에 배우들이 나와서 무대에 앉아 있는 사람들 그리고 객석에 앉아 있는 관객들과
먼저 인사 하고 하이파이브를 하는듯 독특하게 공연이 시작 되었다.
그리고 또 한가지 특이한 점.. 뮤지컬이긴 한데 보통은 평범한 대사이후에 중간 중간 노래를 하는 방식이 대부분인데
이 공연 레미제라블에서 본것 처럼... 모든 공연에 대사를 노래를 이용 하여 하는 독특한 공연이다.
그리고 배우들이 붕붕 날아다닌다... 책상과 당구대를 넘나들면서... 한편의 독특한 콘서트 같은..
마지막 커튼 콜때도 콘서트 같이 독특한 형식의 공연이었던듯....
독특한 공연 재미있게 보고 온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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